현대시/한국시

(한국시) 성냥 /손영희

밝은하늘孤舟獨釣 2015. 5. 15. 16:16





성냥 / 손영희

 

불을 당긴다는 말,

너를 당긴다는 말

, 가슴으로 번져

발목 잡힌다는 말

목숨이

목숨을 바꿔

한 줄 재로 남는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