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한국시

화난 거미_작자 미상

밝은하늘孤舟獨釣 2021. 11. 22. 16:09

카톡 단톡방에 올라온 시인데

재미있는 작자 미상의 시(詩)라서 소개해본다.

 

화난 거미

 

머리카락에

거미줄 묻었다고

투덜거리는데

 

그럼, 

내 밥줄 끊어진 건

어떡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