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한국시
(시) 별 - 이종만 시인
밝은하늘孤舟獨釣
2023. 12. 7. 16:49
아래의 詩는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스크린도어에 붙어있는 시이다. 읽다가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얼마전에 쓴 복음 묵상 글 최후의 심판을 연상케 하였기 때문이다.
별 - 이종만 시인
생각하기보다 기도하기로 한다
기도하기보다 미소짓기로 한다
미소짓기보다 손을 잡아주기로 한다
- 문화발전에서 2011년 펴낸 풀과별(인터넷 닉네임)이 엮은 지하철 시집1 <희망의 레시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