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101022

장소: 설악산

일시: 2010년 10월 22일-23일(금-토)

코스: (속초)소공원주차장-비선대-양폭 대피소-희운각 대피소 (첫날 1박) 희운각 대피소-마등령-공룡능선-소공원주차장 (둘째날)

시간: (첫날) 12:30-16:10 (3'40'') (둘째날) 07:30-17:30 (10') 총 소요13 시간 40분 

동행: 본인 외에 2인

 

 

신흥사 입구에서... 

 

 

 

신흥사 쪽에서 비선대 쪽으로 오르다가 동행하는 부부를...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기는 계곡을 바라보며...

 

 

 

울긋불긋 그 자체를 보여주는...

 

 

 

이곳이 바로 천당 폭포 양폭 대피소와 희운각 대피소 중간에 있는데 양폭 대피소에서 더 가깝다. 걸어서 5분 거리...

 

 

 

양폭 대피소 쪽에서 바라본 산의 안개...

 

 

 

우리 세 사람이 1박 했던 대피소... 이 안에서는 35명만 잘 수 있다. 우리는 안에서 편하게 따뜻하게 잘 잘 수 있었으나 그 추운 때 바깥에서 침낭 펴놓고 잔 사람들도 있었다...

 

 

 

이 대피소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운영한다.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는 것이 특이하다. 혹시 술담배 문제 때문일까... 동료 얘기에 의하면, 이런 대피소에서 술 때문에 민망한 일들이 왕왕 발생한다고 한다.

 

 

 

희운각 대피소가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이 사람들 때문에 어려운 산행을 잘 마칠 수 있었고 특히 산에서 해먹는 밥은 정말 맛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이 친구 부부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