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7장) 好而知其惡(호이지기악) 好而知其惡, 惡而知其美者, 天下鮮矣. 호이기지악, 오이지기미자, 천하선의. 어떤 사람을 좋아하더라도 그의 단점을 알고, 어떤 사람을 미워하더라도 그의 장점을 아는 자는 세상에 많지 않도다. (대학7장) 我: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말씀 중에 하나이다. 동양고전/대학 2022.11.26
노자 제66장: 자신을 낮추는 자가 왕이 된다 노자 66장을 읽으면 복음의 얘기가 떠오르고 이하 복음 구절을 읽다보면 꼭 노자 66장의 말씀의 떠오른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노자 구절의 해석은 내가 임의로 했다. 마태오 복음 20장 20절 - 28절 노자 제66장 출세와 섬김 (마르 10,35-45; 루카 22,25-27)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 동양고전/노자도덕경 2020.08.05
(대학) 6장_心不在焉(마음이 거기 없으면) 마음이 거기 없으면 By 밝은 하늘 2020.06.20. 心不在焉(심부재언)이면, 視而不見(시이불견)하며, 聽而不聞(청이불문)하며, 食而不知其味(식이부지기미)니라. 내 마음이 거기에 없으면, 그것을 보아도 보지 못하며, 그것을 들어도 듣지 못하며, 그것을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하니라.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바른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자. 그 바른 마음을 가톨릭 신자인 나는 예수마음에서 찾아본다. 불교신자는 부처님마음(佛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제가 마침 가톨릭에서는 예수성심대축일(Solemnity of Sacred Heart of Jesus)이었다. 그리고 이번 달(6월)이 때마침 예수성심성월이다. 명색이 가톨릭신자로서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聖心)을 닮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그럼 어떻게 .. 동양고전/대학 2020.06.20
(노자) 52장 천하유시(天下有始) 노자 52장. 天下有始(천하유시) : 세상 만사에는 시작이 있는데 以爲天下母(이위천하모) : 그것은 세상의 어머니이다 旣得其母(기득기모) : 어머니를 알면 以知其子(이지기자) : 그 자식을 알 수 있고 旣知其子(기지기자) : 그 자식을 알고 復守其母(복수기모) : 그 어머니를 받들면 沒身不殆(.. 동양고전/노자도덕경 2015.07.06
(노자) 老子 第3章 不尚贤 노자 제3장 불상현 老子 第3章 不尚贤 노자 제3장 불상현 不尚贤(불상현) 훌륭하다는 사람 떠받들지 않으면 使民不争(사민불쟁) 사람들이 다투는 일 없어진다 不贵难得之货(불귀난득지화) 귀한 물건 귀히 여기지 않으면 使民不为盗(사민불위도) 사람들이 훔치는 일 없.. 동양고전/노자도덕경 2014.04.21
論語 八佾3-9 이 사회는 亡徵敗兆(망징패조)다! 論語 八佾3-9 이 사회는 亡徵敗兆(망징패조)다! 子曰, “夏禮吾能言之, 杞不足徵也, 殷禮吾能言之, 宋不足徵也, 文獻不足故也, 足則吾能徵之矣.” 자왈, "하례오능언지, 기부족징야, 은례오능언지, 송부족징야, 문헌부족고야, 족즉오능징지의." 공자 말씀하시기를, 하나라의 예를, 내가 능.. 동양고전/논어 2014.04.07
『論語 八佾3-8 』 『 論語 八佾3-8』 子夏問曰(자하문왈), 巧笑倩兮(교소천혜), 美目盼兮(미목반혜), 素以爲絢兮(소이위현혜), 何謂也(하위야). 子曰(자왈), 繪事後素(회사후소). 曰(왈), 禮後乎(례후호). 子曰(자왈), 起予者商也(기여자상야). 始可與言詩已矣(시가여언시이의). *倩(천): 보조개가 예쁜 모양.(형)아름답다. 곱.. 동양고전/논어 2009.08.30
『論語․八佾3-7』 군자의 다툼 『論語․八佾3-7』 子曰(자왈), 君子無所爭(군자무소쟁). 必也射乎(필야사호). 揖讓而升(읍양이승), 下而飮(하이음). 其爭也君子(기쟁야군자). 군자는 다투는 바가 없으나 반드시 해야 한다면 활쏘기 일 것이다. 읍하고 사양하면서 올라가고 내려와서 벌주를 마시게 하는 것이니 그 다툼.. 동양고전/논어 2009.08.27
『孟子․告子下』訑訑之聲音顔色,距人於千里之外 訑訑之聲音顔色(이이지성음안색), 距人於千里之外(거인어천리지외). 으쓱대는 음성과 안색은 사람을 천리 밖에서 막는다 -『孟子․告子下』- *訑(이): 으쓱거리다 *距(거): 막다. 거절/거부하다. 동양고전/맹자 200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