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되기/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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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지그문트 바우만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명문사람되기/인문학 2025. 3. 24. 11:41
지그문트 바우만의 의 명문1. 163쪽"패션(패션산업)은 여성들로 하여금 좀 나아졌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는 면에서 흥미로운 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결코 얻지 못할 것 같은 무언가를 원하게 만들며, 결국 그렇게해서 성취한 것도 그 만족이 순간이고 끝내 실망감을 준다." (2009년 9월9일 자 ) (163쪽) 번역자의 글이 좀 투박해서 내가 읽기 편하게 부드럽게 바꿔서 적어보았다. "수요는 이미 시장에 출시된 성품들을 위해 반드시 창조돼야만 하며 이 때문에 만족을 추구하는 인간 욕구들의 논리를 따르기보단 오히려 이윤을 추구하는 광고 회사의 논리를 따를 수밖에 없다."- 지그문트 바우만,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166쪽 -"제약회사들의 전략은 건강에 대한 관심사와 관련해 권위와 설득력을 발휘하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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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중에서 좋은 문장사람되기/인문학 2025. 3. 17. 12:09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 모두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떠안은 사람들이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남루를 먼저 걸친 사람들이고, 우리가 짚을 수 있는 희망을 미리 짚어 버린 사람들이디." (조은 시인)"다리의 수송력은 여러 교각이 지닌 힘의 평균값이 아니라 가장 약한 교각의 힘에 좌우된다. 한 사회의 건강도 국민총생산으로 측정해서는 안 되고, 가장 가난한 계층의 상황을 살펴야 한다."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진보하기 위해서는 위기가 필요하다. 어둠은 등불을 낳았고, 안개는 나침반을 만들었다. 배고픔은 우리를 새로운 길로 가는 탐험과 모험으로 이끈다." (소설가 빅토르 위고)- 박금선, 여자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286-2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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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박완서 산문집 3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중의 명문사람되기/인문학 2025. 1. 18. 12:55
박완서 산문집 3 중의 명문자연은 홀로 있는 사람에게 비로소 친근하게 다가온다. 홀로 있는 사람에게만 가슴을 연다. 홀로 있는 사람에게만 그의 내밀한 속삭임을 들려준다. 그것은 자연 속에 홀로 있어 본 사람만이 아는 자연의 성질이다. (49쪽)사람을 친구로 사귀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자연을 사귀기 위해서도 우선 거기 머무르지 않으면 안 되고 고독하지 않으면 안 된다. (49쪽)인생의 가을과 계절의 가을이 만나는 시간에 듣는 귀뚜라미 소리처럼 처량한게 또 있을까. (80쪽)정말로 슬퍼하고 근심해야 할 일은 벼슬아치의 부정이 아니라 벼슬아치의 정직을 요구할 줄 모르는 백성의 마음일 것이다. 이것은 또한 벼슬아치의 부끄러움이기 이전에 백성의 부끄러움이다. (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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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서 목록사람되기/인문학 2025. 1. 3. 10:50
2025년 독서 목록1월001. (받은 책). 강원여성시인회 산까치회, 강원여성시인회 산까지 제34집 신작 시선집, , 디자인하우스, 2024, 343쪽.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002. (받은 책) 가평문학 제18호, 2023년, 255쪽.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003. (도서관에서 빌린 책) 클레어 키건(Claire Keegan) 홍한별 역, , 다산책방, 2023년, 2024년, 131쪽. 1월 10일부터 1월 10일까지. 004. (받은 책) 가평문학 제 17호, 2022년, 259쪽. 1월 9일부터 1월 11일까지.005. (도서관에서 빌린 책) 김중일, 창비시선 424, , 창비, 2018, 2019, 179쪽. 1월 6일 대출. 1월 9일부터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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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토지 13권 명언: 애국심이나 국수주의는 출발에서 아름다우나 강해지면 추악해진다사람되기/인문학 2024. 12. 5. 20:34
토지 13권 명언460쪽애국심이나 국수주의는 출발에 있어서 아름답고 도덕적이다. 그러나 그것이 강해지면 질수록 추악해지고 비도덕적으로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게다. 빼앗긴 자나 잃은 자가 원망하고 증오하는 것은 합당하지만, 또 민족주의를 구심점으로 삼는 것은 비장한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도끼 들고 강탈한 자의 애국심, 민족주의는 일종의 호도 합리화에 불과하고 진실과는 관계가 없어. 흔히들 국가와 국가 사이, 민족과 민족 사이엔 휴머니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들 하지. 그 말은 국가나 민족을 업고서 저지르는 도둑질이나 살인은 범죄가 아니라는 것과도 통한다. 하여 사람들은 얼굴 없는 하수인, 동물적인 광란에도 수치심 죄의식이 없게 된다. 군중은 강력하지만 군중 속의 개인들은 무책임하고 방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