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되기/인문학 444

(영성) 토마스 머튼의 영적 일기 - 요나의 표징 The Sign of Jonas

토마스 머튼의 영적 일기 - 요나의 표징 The Sign of Jonas - 이 책은 내가 갯세마니 수도원에서 약 5년 동안 살면서 개인적으로 적어놓은 글과 묵상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의 맨 첫 문장임. 17쪽) - 자기 성찰이나 자기 앎의 길로 이끄는데 글쓰기가 도움을 준다. (10쪽) - 사제직이 수도자 신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그 반대다. 사제가 되지 않고도 수도자가 될 수 있다. (23쪽) -시토 수도회 수사들은 5 가지 서원을 한다. 청빈, 청결, 순명, 정주, 행동(생활)양식의 변화이다. (26쪽) - 수사(수도자)는 자신을 정당하게 그리고 의미있게 예언자와 비교한다. 수사는 예언자들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다. 예언자는 온 삶을 바쳐 세상을 섭리하시는 하느님을 생생하게 증..

(인문학) 2024년도 독서 목록

2024년도 독서 목록 01. (도서관에서 빌린 책) 이오덕, 이오덕 선생님 10주기 추모 시집, , 고인돌, 2013년, 125쪽.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02. (도서관에서 빌린 책) 신동엽, 창비시선 20, 신동엽 시선집(개정판), , 창비, 2010년, 187쪽.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03. (도서관에서 빌린 책) 신경림, 실천문학의 시집 50, , 설천문학사, 1988년, 2005년, 129쪽.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04. (도서관에서 빌린 책) 박남준, 창비시선 256, , 창비, 2005년, 2006년, 126쪽. 1월 12일부터 1월 13일까지.05. (도서관에서 빌린 책) 박형준, 창비시선 247, , 창비, 2005년, 107쪽. 1월 14일부터 1월 ..

(인문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Jared Diamond 역자: 김진준 제목: 총, 균, 쇠 GUNS, GERMS, AND STEEL 프롤로그 ●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활 2장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낸 모델 폴리네시아 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4장 식량 생산의 기원 5장 인류 역사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6장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9장 선택돈 가축호와 '안나 카레리나의 법칙' 10장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3부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11장 가축..

(인문학) 문보영 시인에 관한 신문 기사

오늘 라디오를 듣다가 문보영 시인에 대해 듣게 되어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떴다.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609270002583 시인, 산문가, 유튜버, 소설가… 문보영은 끝이 없다 ‘문보영’(29)을 수식하는 말들은 이미 숨 가쁘게 많다.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데뷔, 이듬해 낸 첫 시집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김수영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손으로 쓴 일기를 직접 모 www.hankookilbo.com

(인문학) 2023년 독서 목록

2023년 독서 목록 1. 헨리 데이빗 소로우, 강승영 역, , 도서출판 이레, 381쪽. 22년 11월 19일부터 23년 1월 9일까지. 2. 1월 13일. 3. 새뮤얼 버틀러, 한은경 역, , 김영사, 328쪽. 1월 13일부터 1월 31일 완독. 4. 2월 3일. 5. 김원중 역, , 민음사, 873쪽.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6. 3월 2일. 7. 김원중 역, 사마천, 민음사, 514쪽. 3월 2일부터 21일까지. 8. 3월 24일. 9. 팀 마샬, 김미선 역, , 사이, 367쪽.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10. 팀 마샬, 김미선 역, , 사이, 469쪽.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11. 5월 3일.12. 이운룡 편저, , 문학세계사, 1993..

수운이 지은 하느님 노래 <용담유사>

(17쪽)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도 독존할 수 없다. 인간은 고립된 존재가 아니며, 끊임없이 환경과 교섭하는 가운데 그 존재성을 유지한다. 존재성을 유지한다는 건 끊임없이 생성한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생성한다는 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건 끊임없이 타자와 교섭하는 것이다. 이는 자기의 존재를 존속시키기 위해 타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자기원인의 실체성을 거부하는 것이다. (135-136쪽) 교훈가 3-2 천생만민(天生萬民) 하였으니/ 필수지직(必授之職) 할것이오/ (하느님이 천하만민을 내실 적에는 당연히 모두에게 각기 마땅한 직분을 주셨을 것이요) 명내재천(命乃在天) 하였으니/ 죽을염려(念慮) 웨잇시며/ (그 수명은 하느님의 소관일 뿐이라 인간이 죽음에 대해 미리 염려한다는 건 진..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춤을 추듯

1999년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에브리 대성당의 스테인들글라스를 맡게 되면서 저만의 방식을 시도했어요. 시커먼 납선을 과감하게 없애고 동양화 붓으로 유리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뜨거운 열로 구워냈습니다.... 논리가 아니라 직관을 통해 본질을 깨닫는 아름다움을 추구했어요. 750도 고열에서 24시간을 견디고 태어나는 스테인드글라스에서 고통과 시련을 통해서만 진실과 아름다움이 드러난다는 걸 깨우치게 됩니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도 태양이 없으면 홀로 빛날 수 없듯이 인간도 신의 은총이 없다면 죽은 존재와 다름없습니다. 화가 김인중 신부의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춤을 추듯'에서

이태리 최초의 여의사 마리아 몬테소리

우연히 라디오 에서 마리아 몬테소리(1870-1952)란 사람에 대해 얘기를 듣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내가 들었던 의 그 주인공 몬테소리이다. 이 분에 관한 신문기사 18년 8월3일자 한겨레신문 링크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56178.html 미혼모, 모두의 어머니가 되다 [토요판] 혼수래 혼수거 16. 마리아 몬테소리(1870~1952) “내 인생은 어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 바칠 것이다. ... ww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