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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박홍규, <그리스 귀신 죽이기>, 생각의나무, 279쪽사람되기/인문학 2016. 9. 13. 10:18
** 밝은 하늘 **
나는 이 나이 되도록 그리스 신화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 서양문화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막연하게 생각해왔다. 그러나 박홍규 교수의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게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박홍규 교수의 표현처럼, 그리스 신화은 적대주의, 제국주의, 전쟁주의, 폭력, 강간, 납치 등 온갖 추악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지배자 중심주의, 유럽중심주의, 남성중심주의 등의 문제가 많은 책임을 알게 되었다.
저자: 박홍규,
도서명: <그리스 귀신 죽이기>,
출판사: 생각의 나무,
쪽수: 279쪽
독서기간: 2016년 9월10일부터
내용
머리말: 그리스 신화는 왜 위험한가?
1장: 그리스 신화, 왜 문제인가?
1. 왜 그리스 '귀신'인가?
2. 그리스 신화의 문제점
3. 신화는 하등인가? 그리스 신화만 우등인가?
4. 그리스 신화는 위대한 독창인가?
5.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지리
6. 그리스 신화와 우리
7. 그리스 신화의 부활과 적대주의
2장: 괴물과 인간, 피지배자와 여성, 비서양
1. 우주생성의 차별구조
2. 토속신 변모의 차별구조
3. 괴물들의 차별구조
4. 인간 기원의 차별구조
3장: 신과 영웅, 지배자와 남성, 서양
1. 국가신들의 차별구조
2. 영웅들의 차별구조
3. 트로이 전설의 차별구조
4. 그리스 신화 계승의 차별구조
맺음말: 그리스 신화의 삼층 차별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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