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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Huffington Post: 아이가 태어나는 장면
    아름다운 인생/여성 2016. 6. 4. 01:32

    출처: http://www.huffingtonpost.co.uk/entry/breech-baby-vaginal-birth-photographs_uk_573d73ede4b0328a838bea85


    Graphic Photos Of Breech Birth Aim To ‘Spread Knowledge’ About Normalcy Of Vaginal Deliveries 골반분만의 생생한 사진들은 정상적인 을 통한 출산에 관한 '지식을 전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breech: 골반) (breech birth: 골반분만) (normalcy: 정상적인 상태) (vaginal: 질의)

    These photos aren’t for the faint hearted. 이하의 사진들은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겐 적합하지 않다.

     19/05/2016 10:06



    • Amy PackhamLifestyle Writer (Parents) at The Huffington Post UK



    Warning: readers may find the photos in the article extremely graphic. 독자들은 이하의 기사에서 지나치게 노골적인 사진들을 만나게 된다.



    Fascinating images of a woman giving birth to a baby who was breech, aim to “educate” people that vaginal breech deliveries are possible. 아이를 낳는 여성을 찍은 사진들을 기사 내용 속에 담은 이유는 질을 통한 골반분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Karyn Loftesness, who photographs maternity shoots, births and newborns, said mum-to-be Raychel found out four days before her due date her son was in the breech position. 출산, 분만, 신생아를 찍는 카린 로프스니스는 예비맘 레이첼이 출산예정일 4일 전 배속의 아들이 골반 위치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She asked skilled midwives if she could have a vaginal breech delivery at home. 레이첼은 집에서 질을 통한 골반분만이 과연 가능할지 경험 많은 산파들에게 물어보았다.

    “This was probably a once in a lifetime experience for me as a birth photographer, unless more providers become trained and educated in how to safely support a breech birth,” Loftesness told The Huffington Post UK. "이번의 기회는, 더 많은 분만 여성들이 골반분만을 안전하게 진행하는 법을 교육받지 않는 한, 분만 촬영 전문 사진사인 내게 일생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기회였어요."라고 로프스니스는 허핑톤 포스트 영국에 말했다.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It was such a thrill to be there and Raychel was amazing and strong,” Loftesness said. "레이첼이 분만하는 자리에 있을 때 스릴을 느꼈는데요, 그녀는 놀라웠고 강했어요"라고 로프스니스는 말했다.

    “She had a great birth team of knowledgeable and experienced midwives supporting her, along with her husband and doula. "레이첼은 경험과 관련지식이 풍부한 산파들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는데, 그 자리에는 남편과 출산경험을 조언해주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doula: 발은 "둘~러" 출산경험을 조언해주는 사람)

    “She is standing up for the rights of birthing women and passionately educating others on the safety of breech birth under the right circumstances.” "이제 레이첼은 많은 출산하는 여성들의 권리를 지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환경에서 골반분만이 안전하다는 점에 대해 열정적으로 여성들을 교육하고 있어요."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On Loftesness’ blog post describing the birth, she said Raychel went from being just 5cm dilated to 10cm within 10 minutes. 레이첼은 질이 10분 만에 단지 5센치에서 10센치로 팽창했다고, 사진작가는 출산을 묘사했다. (dilate: 팽창하다)

    The midwives instructed her not to push until “she absolutely could not hold it anymore”. 동석했던 산파들은 레이첼에게 "더 이상 참지 못할 정도가 되기" 전까지 힘을 주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As soon as she got on her hands and knees on her bed, her water broke, and it wasn’t long before she couldn’t resist bearing down with the contractions,” Loftesness explained. 레이첼이 손과 무릎을 침대에 누이자마자 양수가 터졌고, 얼마안있어 산통이 시작되고 힘을 안 줄 수 없었어요." (contraction: 수축, 산통)

    “The photos are graphic, but educational, and we feel strongly that they need to be shared to help spread knowledge and awareness about the normalcy and safety of breech birth with a skilled, knowledgeable, and experienced provider.” "이 기사에 실린 사진들은 적나라하지만 교육적이죠. 그래서 우리는 이 사진들이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지식이 풍부한 산파들의 도움으로 골반분만이 얼마든지 정상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뼈져리게 느끼지요."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KAREN LOFTESNESS PHOTOGRAPHY
    ‘First Moments’ Bir


    ** 기사에 대한 소감 **

    1. 글쓴이가 위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이 기사는 출산과정의 적나라한 장면들이 사진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눈쌀을 찌프릴 수 있다.

    2. 이 기사는 그래서 굳이 전문을 다 읽을 필요가 없고, 다만 사진 한 장, 한 장을 보면서, 생명이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나는가 하는 문제, 여성의 몸은 정말 신성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갖게 한다.

    3. 아물러 여성의 몸을 쾌락의 도구로, 상품으로만 여기는 현대 자본주의,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여성혐오증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하며, 나 역시 이런 점에서 깊이 반성하게 된다.

    4. 나 역시 어머니가 저런 과정을 통해 태어나게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어머니에게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 땅의 여성들이 특히 한국의 여성들이 자신의 모성이 지니는 신성한 의미를 깊이 성찰하여 주기 바란다. 직접 한 생명을 낳고 양육하는 책임은 아무리 한국사회가 육아분담, 가사분담 등의 남녀평등적 사고가 지배한다하여도, 여성으로서 물릴 수 없는 중대한 책임이며, 남편들도 보조를 맞춰야 하며 힘닿는 만큼 일조해야 한다.

    5. 난 요즘 젊은 엄마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이들이 진정한 모성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좀 부족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렇다고 남자들이 다 잘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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