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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빅토르 위고著 <레미제라블>사람되기/인문학 2017. 8. 16. 19:19
Quotes from Victor Hugo's Les Miserable
<레미제라블>
1. 빅또르 위고, 이형식 역, <레 미제라블 1>, 팽귄클래식코리아, 476쪽. 2017년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2. 빅또르 위고, 이형식 역, <레 미제라블 2>, 팽귄클래식코리아, 415쪽. 2017년 8월5일부터 8월8일까지.
3. 빅또르 위고, 이형식 역, <레 미제라블 3>, 팽귄클래식코리아, 392쪽. 2017년 8월8일부터 8월11일까지.
4. 빅또르 위고, 이형식 역, <레 미제라블 4>, 팽귄클래식코리아, 544쪽. 2017년 8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5. 빅또르 위고, 이형식 역, <레 미제라블 5>, 팽귄클래식코리아, 453쪽. 2017년 8월13일부터 8월14일까지.
<목차>
1부 팡띤느
1편 의인
2편 전략
3편 1817년에
4편 신뢰가 때로는 투항이다
5편 추락
6편 쟈베르
7편 샹마튜 사건
8편 반격
2부 꼬제뜨
1부 워털루
2편 전함 ‘오리온’
3편 죽은 여인에게 한 약속의 이행
4편 고르보의 누옥
5편 어둠 속 사냥에 나선 벙어리 사냥개 떼
6편 쁘띠-삑쀠스
7편 여담
8편 묘지들은 주는 대로 받는다
3부 마리우스
1편 빠리를 구성하는 원자
2편 상류 부르주와
3편 할아버지와 손자
4편 아베쎄(ABC)의 친구들
5편 불운의 미덕들
6편 두 별의 만남
7편 빠트롱-미네뜨
8편 못된 가난뱅이
4부 쁠뤼메 거리의 목가와 쌩-드니 거리의 영웅전
1편 역사의 몇 페이지
2편 에뽀닌느
3편 쁠리뭬 거리의 집
4편 지상의 도움이 천상의 도움
5편 끝이 시작을 닮지 않은 것
6편 소년 가브로슈
7편 은어
8편: 환희아 절망
9편: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10편: 1832년 6월5일
11편: 원자가 폭풍과 친해지다
12편: 코린토스
13편: 마리우스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다
14편: 절망의 위대함
15편: 롬므-아르메路
5부 쟝발쟝
1편 시가전
2편 레비아탄의 내장
3편 진흙탕, 그러나 영혼
4편 궤도를 이탈한 쟈베르
5편 손자와 할아버지
6편 불면의 밤
7편 성배의 마지막 한 모금
8편 낙조
9편 최후의 어둠, 최후의 여명
<인상 깊은 구절>
1권
의사의 집 출입문은 결코 닫혀 있으면 안 된다. 사제의 집 문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1권 46쪽.
사제에게 있어서 자비의 첫째 증거는 특히 주교의 경우 그것은 가난이다. 1권 82쪽.
경우에 따라서는, 지식과 지혜가 악의 보족판 역할을 할 수 있다. 1권 144쪽.
벗님들이여, 이 세상에는 몹쓸 풀도 몹쓸 사람도 없습니다. 몹쓸 경작자가 있을 뿐입니다. 253쪽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256쪽.
과거의 어두운 인연을 끊는다는 것은 몹시 고통스러운 노고이다. 272쪽.
낙원에 머물며 악마가 되느냐, 혹은 지옥으로 다시 돌아가 천사가 되느냐! 355쪽.
2권
모호한 그 무엇에 신비한 그 무엇이 있다. 2권 30쪽.
그 활짝 피어난 영혼들처럼 거룩한 것은 다시 없다. 272쪽.
결코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는 사람들은 꼭 있어야 한다. 316쪽.ㅇ
3권
가난이, 거의 항상 계모이되, 가끔은 생모이기도 하다. 결핍은 영혼과 지성의 힘을 잉태시킨다. 절망은 의연함의 유모이다. 고결한 이들에게는 불운이 좋은 젖이다. 3권 158쪽.
노인들에게는 태양만큼이나 애정이 필요하다. 165쪽.
4권
자신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아는지라, 그녀(=꼬제뜨)는 비록 불분명 하게나마 자기에게 무기 하나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이들이 자기들의 칼을 갖고 놀듯이, 여인들은 자기들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장난을 한다. 그러다가 상처를 입는다. 4권 118쪽.
사과 한 알이면 저녁 끼니를 때울 수 있다. 그러니 사과 한 알은 생명이다. 아담을 파멸시킨 것이 가브로슈를 구출할 수 있었다. 146쪽.
우주를 단 한 사람 속에 축소시켜 놓고, 그 단 한 사람을 절대신에 닿을만큼 팽창시키는 것, 그것이 사랑이로다. 167쪽.
5권
내가 전에는 살기 위하여 빵을 훔쳤소. 그러나 오늘은, 살기 위하여, 이름 하나를 훔치고 싶지 않소. 5권 330쪽.
<소감>
레미제라블은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으로서 그 분량이 만만치 않다. 레미제라블은 1권에서 5권까지 합치면 총 2,280페이지 장편소설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19세기 불란서 사회의 어둡고 암울한 단면을 볼 수 있고, 한 인간영혼의 불굴의 투쟁도 볼 수 있다. 이 투쟁은 악이 판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악과 투쟁해야 하고 양심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우리에게 힘과 영감을 준다.
쟝발장의 놀라운 자기성찰과 결단력이 놀라웠다. 시장으로서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며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편안히 살아갈 수 있었음에도 자수를 하여 일부러 속죄의 가시밭길을 걸었다.
어떨 때는 쟝발장이 바보스럽다고 여겨지기도 하였고, 어떨 때는 소설 속으로 뛰어들어가 곤경 중에 있는 그를 떼나르디에 라는 악인으로부터 구해주고 싶은 충동도 느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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