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습작시

獻身(주는몸) / 밝은 하늘

밝은하늘孤舟獨釣 2011. 3. 13. 11:31

獻身(주는몸) / 밝은 하늘

-2월2일 주님 봉헌 축일을 맞이하여-

2011-02-05(토)

 

 

한 입(口)만 줘

한 잎(葉)만 줘

몸(身) 한번만 줘

 

世上이

울부짖으니

 

이 소리

들은 오늘

나도 한 번

줘야겠다

 

내 心(마음)

내 時間

내 才能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身(몸)도

 

주는 몸

쏟는 피

獻身이요

獻身이

바로 奉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