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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황혼 속에 / 밝은 하늘현대시/습작시 2011. 11. 30. 00:10
저 황혼 속에 / 밝은 하늘
2011-11-27(일)
이제는
내 살보다도
네 살이 더 그립다
이제는
내 피보다도
네 피가 더 그립다
이제는
내 사랑보다도
네 사랑이 더 그립다
이렇게 우리는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구나
오늘도 저 늙어가는 황혼 속에
In the twilight over there / Bright Sky
27(Sun)-11-2011
At the moment
more than my flesh
I miss your flesh.
At the moment
more than my blood
I miss your blood.
At the moment
more than my love
I miss your love.
In this manner we
slowly become one
today in the aging twilight over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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