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습작시

코 앞의 명절 / 밝은 하늘

밝은하늘孤舟獨釣 2012. 1. 25. 13:43

코 앞의 명절 / 밝은 하늘

2012-01-21()

 

설 명절 코 앞인데

나그네는 병들어

거동도 불편하여

 

쾌쾌한 방에 갇혀

애꿎은 자신만

한탄하고 있으니

 

이놈의 불쌍한 신세

누구 한테서

위로를 얻으리까

 

'현대시 >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실상부 / 밝은 하늘  (0) 2012.02.04
망각에 관한 변명 / 밝은 하늘  (0) 2012.02.01
하나의 과정 / 밝은 하늘  (0) 2012.01.25
그대여 울지 말아요 / 밝은 하늘  (0) 2012.01.23
낯선 도시 / 밝은 하늘  (0) 201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