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습작시

(습작시) 동심초 / 밝은 하늘 明天

밝은하늘孤舟獨釣 2013. 7. 17. 20:01

동심초 / 밝은 하늘 明天

2013-07-14()

 

슈베르트의 송어

풀잎 주워 불어보다

본래 박자와 멜로디 어떤가

유튜브에 그물 던져보니

 

쏟아져 나온 수 많은

송어들 과연 몇 마리나 될까

싶은데 가장 눈길 끈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그녀의 노래 연달아 몇 곡

더 듣던 중 나온 가곡 同心草

본래 당나라 여류시인

薛濤(설도)

 

春望詞에서 제3연인데

김소월의 스승 김억의 기똥찬 번역으로

김안서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시인이라

듣고 나니 한문 원문 확인하고픈 욕심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