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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네가 올 때까지 / 이건형 시인현대시/한국시 2014. 11. 13. 23:08
네가 올 때까지 / 이건형 시인
밤 깊고
안개 짙은 날엔
내가 등대가 되마
넘어져 피나면
안 되지
안개 속에 키 세우고
암초 위에 서마
네가 올 때까지
밤새
무적을 울리는
등대가 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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