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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박원순 시장이 언급된 영국 가디언紙(The Guardian: www.theguardian.com) 기사원문사람되기/시사 2015. 6. 17. 14:56
출처: http://www.theguardian.com/cities/2015/jun/14/city-london-mayor-paris
밝은 하늘: 아래 각 문단의 넘버링(번호 부여)는 본인이 읽기 쉽도록 그리고 찾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첨부한 것임을 밝혀둔다.
Our future is urban. Why don’t we talk more about our cities? 우리의 미래는 도시다. 우리 각자가 사는 도시에 대해 좀더 말해야 되지 않을까?
From Berlin to Bogotá, visionary mayors are transforming people’s lives 베를린에서 보고타까지 비전을 지녔던 시장들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1. London’s mayoral contest is slowly limbering to life. A fierce battle is breaking out on the Labour side with Tessa Jowell, Sadiq Khan and David Lammy all in with a chance to pull through the primaries. For the Tories, Hammersmith’s former leader Stephen Greenhalgh and MP Zac Goldsmith are in the frame. Sol Campbell has declared his intention to run for the Tories and rumours continue to circulate about other celebrities – Karren Brady, Nick Ferrari or even Jeremy Paxman – throwing their hat in the ring on the Tory side. 런던시장 선거가 천천히 몸을 풀고 있다. 치열한 접전이 예비선거를 통과할 승산이 있는 Tessa Jowell, Sadiq Khan, David Lammy가 포진한 노동당쪽에서 벌어지고 있다. (반대로) 토리당(=보수당)쪽에서는 해머스미스의 前리더 Stephen Greenhalgh와 Zac Goldsmith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Sol Campbell이 토리당을 위해 선거에 나서겠다고 의향을 밝혔으며, 토리당쪽에서 출전하려는 Karren Brady, Nick Ferrari 그리고 심지어 Jeremy Paxman와 같은 다른 명사들에 관한 루머들이 계속 돌고 있다.
2. That’s as it should be. The leadership of a great city should be fought over as if it mattered. So what’s missing? At the moment what’s missing is what makes London great – ideas. Just as the general election was bereft of exciting ideas, so is London’s contest. 그건 그리되야 한다. 위대한 도시의 운영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도시의 리더십을 위해선 다툼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뭐가 빠졌는가? 현재 부족한 건 무엇이 런던을 위대하게 만드는가 하는 아이디어다. 총선의 경우에는 기똥찬 아이디어들이 없어서 문제였다면, 지금의 런던시장 선거 역시 마찬가지.
3. This is surprising. By any standards this is an era when cities are setting the pace, and particularly world cities. As national governments groan under the strains of austerity, cities are on a roll. A few years ago they passed the point when they contained half the world’s population. Many are moving ever further ahead of the rest of their countries and a few have become magnets – with the likes of London, Paris, Los Angeles, sucking in talent, migrants and money to an unprecedented degree. 이리 말하면 놀랄 거다. 그 어떤 기준으로 봐도, 지금은 도시들이 첨단을 달리는(두각을 나타내는) 시대이니, 특별히 세계적 도시들이 그렇단 말이다. (각국의) 중앙정부들은 내핍(긴축)의 압박 아래 신음하고 있을 때, 각 도시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대도시들은 몇 년 전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거주자가 되었던 시점을 벗어났다. 그래서 전례가 없었을 정도로, 재능과 이주와 돈을 빨아들이면서, 런던, 파리, 로스엔젤레스와 같이, 많은 도시거주자들이 자기 나라의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상태고, 일부만 자석처럼 딱 붙어 안 떠나고 있다.
4. This dynamism isn’t without its problems. Some are external. The rest of Britain is jealous of London’s magnetism and of its privileged access to the lion’s share of public capital, from Canary Wharf in the 1980s to Crossrail today. Some of the problems are internal – a few streets have become ghost towns, owned by the “non-dom” super-rich but only rarely visited, while other parts of London are still among the poorest in the country. 이런 다이나미즘에는 문제가 없는 게 아니다. 어떤 것들은 외부적인 문제다. (예컨대) 영국의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런던이 갖는 매력을 부러워 하며, 1980년대의 Canary Wharf(카나리아 부두)부터 Crossrail에 이르기까지, 공적자금의 가장 좋은 몫에 접근할 수 있는 점을 지닌 런던을 부러워하고 있다. (동시에) 내부적인 문제들도 있다. (예컨대) 런던거주 외국인 갑부들이 소유했으나 자주 들리지 않는 런던의 일부 지역들은 유령도시가 되었으나, 런던의 그 외 지역들은 영국에서 여전히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5. For prospective mayors, the central challenge of leadership flows from this dual character. on the one hand, they need to generate wealth and jobs, and keep on attracting the energetic and ambitious. on the other, they need smart ways to share the opportunities and benefits beyond a small elite. 전도유망한 시장들의 경우, 리더십의 중요한 도전은 바로 이런 이중성에서 비롯된다. 한 편으로, 이들은 부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고, 열정적인 사람들이나 야심있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 다른 한 편으로, 이들은 기회와 이득을 소수의 엘리트들을 넘어 (대중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6. Achieving that double success is far from easy. Los Angeles combines vast wealth with entrenched poverty and crime. Paris is divided between its glossy centre and its crumbling and troubled banlieues. New York swung left in 2013 because too little was being done to bridge the gap between the haves and have-nots. But everywhere cities are once again where ambitious politicians want to make their names, where companies want to launch and where universities seem to thrive best. 이상의 두 가지를 다 성취한다는 건 쉽지 않다. 로스엘젤레스는 막대한 부와 깊이 자리한(뿌리깊은) 가난과 범죄와 연결하고 있다. 파리는 번쩍이는(번화한) 중심가와 그렇지 않은 부스럭거리고 문제 많은 시외각으로 나뉜다. 뉴욕은 2013년 왼쪽으로 전향했다. 왜냐하면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사이의 갭을 메꾸기 위해 너무나도 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저기 도시들을 둘러보면, 야망있는 정치인들이 일 잘한다고 이름이 난 도시, 기업들이 뭔가 일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도시, 대학들이 최고로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도시가 있다.
7. Twenty years ago, things looked very different. Then, many of the most famous cities were struggling with deindustrialisation and mass unemployment. Crime was soaring in New York, London and Paris, and the affluent were keen to move out. A mid-1990s piece of futurology from Arthur Andersen (the predecessor to Accenture) was typical in predicting that by 2015 the inner parts of cities like London would be populated only by the poor and unemployable. 20년 전은 지금과 아주 달랐다. 그 땐, 대부분의 유명한 도시들이 탈산업화와 높은 실업율로 골치를 앓던 시기였다. 뉴욕, 런던, 파리에서 범죄가 하늘로 치솟고 있었다. 부유층들은 열심히 도시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90년대 중반 (엑센추어의 이전 피합병전 기업) 아더 앤더슨의 미래학은 2015년이 되면 런던 같은 도시들의 중심부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직업이 없는 사람들만 남게 될 거라 예언한 바 있다.
8. Small towns beyond the greenbelts looked more likely to grow in the age of digital technologies when no one had any need to be physically close to the people they worked with. Given the choice, attractive natural environments seemed preferable to smoke and congestion, and many hundreds of science parks were being built well away from city centres, just as in the 1960s most of the new universities were built far from the chaos of city life. Now, all of that has turned around and cities look uniquely well placed to forge the combinations and connections that are driving growth, whether through the Internet of Things, big data, social innovation or genomics, all of which are flowering first in cities. 그린벨트 너머의 작은 동네들은 직장 동료들과 물리적으로 가까워질 필요가 없어지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시대가 되면 커질 거 같았다. 그런 선택이 주어지자, 매력적인 자연환경은 연기나 혼잡보다 나아보였고, 대다수의 갬퍼스를 확장하는 대학들은 도시생활의 혼잡을 피해 시골에 캠퍼스를 지었다. 이제, 그 모든 게 호전되었고, 도시들은 사물간 인터넷, 용량이 큰 데이타, 사회변혁을 통해서나 혹은 유전체학을 통해서, 성장에 동력을 제공하는 조화와 연결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독특하게 자리를 잘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이 모든 것들은 각 도시에서 가장 번성하고 있다.
9. It’s not surprising that politics has shifted in tandem. Over the past decades the rollcall of dynamic city leaders has become much more impressive. It’s probably not a coincidence that Boris Johnson is Britain’s most popular politician, even if people sometimes struggle to remember what he’s actually achieved. In Berlin the gay, socialist mayor Klaus Wowereit turned his city into a cosmopolitan powerhouse. Another gay leader, Paris’s Bertrand Delanoë, introduced rentable bikes before London and then went further with rentable cars. Barcelona has had many dynamic mayors, the last one reinventing his city as a hub for mobile technologies and maker spaces, presented as a 21st-century version of the public library and a tool for bringing manufacturing back into the city centre. A succession of mayors in Copenhagen have made it a green icon, while Reykjavik’s comic/clown mayor pioneered the most advanced citizen decision tools in the world. 정치도 그와 동시에(나란히) 변했다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수십년 간, 역동적인 시장들의 롤콜은 더더욱 인상적이었다. 보리스 존슨이 실제로 성취한 게 뭘까하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치인이라는 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베를린에서는 게이이자 사회주의자 시장인 클라우스 붜베레이트가 베를린을 세계적인 대도시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또 다른 게이 파리 시장 벌트랜드 델라노는 런던보다 앞서 자전거 대여소를 도입하는데서 더 나가 자동차 대여소까지 도입하였다. 바르셀로나에는 많은 역동적인 시장들이 거쳐갔다. 그들 가운데 마지막 시장은 바르셀로나를 이동통신기술과 제조자입주공간(?)의 허브로 만들어 놓았으며, 21세기 버전의 공공도서관을 만들었으며 제조업을 도시 중심부에 불러들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코페하겐의 역대 시장들은 코펜하겐이 녹색의 아이콘이 되게 하였으며, 레이카빅의 코믹하고 개그맨(광대) 같은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시민결정의 초석을 놓았다.
10. Sheila Dixit in Delhi didn’t only provide smart airports, but also delivered good public health and jobs for the poor. Jakarta’s Jokowi so impressed that he was catapulted into the presidency. Fabulously creative mayors in Latin America, like Antanas Mockus and Enrique Peñalosa in Bogotá, redefined what the role could mean, with spectacle, civic behaviour and the arts, using mime artists to change the behaviour of bad drivers or asking the men to stay at home so that their wives could have a night on the town. 델리의 세일라 디싯은 멋진 공항을 건설했을 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대중의 건강과 직업을 만들어주었다. 자카르타의 조코위는 대통령으로서 각광을 받았을 정도로 너무 인상적이었다. 보고타의 안타나스 목쿠스와 엔리께 빠냘로사와 같은 라틴아메리카의 엄청나게 창의적인 시장들은 마임 예술가들로 하여금 나쁜 운전자들의 행동을변화시키거나 혹은 이들이 그냥 집에 머물름으로써 그들의 아내들이 시내에서 밤을 지낼 수 있도록 하면서, 시민행동, 예술의 광경과 더불어, 시장의 역할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보여주었다.
11. Sergio Fajardo transformed Medellín from its association with cocaine barons and industrial-scale murder to be ranked by Citigroup as the world’s most innovative city in 2013. Seoul has seen one of the most remarkable transformations of city politics under mayor Park Won-soon, a civil society campaigner who ran against the party machines, won on a wave of social media enthusiasm and is transforming his city into a leading example of the sharing economy, mixing feverish citizen engagement with the fastest broadband infrastructure in the world. 세르지오 파하르도는 코카인 거물, 산업차원의 살인과 연관이 깊었던 도시 메델린을 2013년 세계 최고혁신 도시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서울은 박원순 시장 아래 시정책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변혁을 이루어낸 도시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박 시장은 당조직에 대항해 활동했던 시민사회운동가 출신으로 SNS상의 열정을 이끌어냈으며, 세계 최고속의 광대역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열렬한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며 나눔의 경제를 보여준 좋은 사례로 서울을 변모시키고 있다.
12. The most visible city leader of all has been Michael Bloomberg, the billionaire businessman. His 12 years in charge of New York included its continuing renaissance, with strong economic growth and falling crime. His rule was marked by attention to detail, a love of data and a passion for innovation. That translated into aggressive policies to turn around the city’s often lamentably bad schools and iconic projects such as the High Line park (a renovated elevated railway). Perhaps having run a media company he was more aware than most that leading is about more than issuing press releases. 이 모든 이들 가운데 가장 눈의 띄는 사람은 억만장자 사업가 마이클 블룸버그였다. 뉴욕시장으로 12년간 재임하면서 그는 훌륭한 경제성장과 감소된 범죄율로 뉴욕시의 부흥을 지속시켰다. 그의 재임은 세부적인 사항, 즉 데이타에 대한 사랑과 혁신에 대한 열정에까지 이르렀다. 이 점은 강압적인 정책들로 하여금 뉴욕시의 슬프게도 나쁜 학교들과 하이라인파크라는 고가철도와 같은 기념비적 프로젝트를 호전시킬 수 있게 하였다. 아마도 매스컴 계통 회사를 운영하면서, 그는 이끌어가는 것이 기사거리를 내는 것도다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더욱 인식하게 되었던 것이다.
13. So where is Britain in all of this? Some cities are undoubtedly making a mark. London has had two characterful mayors and, for the first time in a century, a great city’s leader – Boris Johnson – could be on track to be prime minister. But London’s mayoral election to succeed Johnson is one of many signs that Britain’s cities are not playing a full part in this urban renaissance. So far there have been relatively few signs of original thinking from the politicians lining up to take over. 그렇다면, 영국은 이런 도시들 가운데 어느 위치에 있을까? 일부 도시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영국에는 두 명의 특징있는 시장들이 있었다.한 세기 만에 처음으로 런던의 위대한 지도자였던 보리스 존슨은 수상의 길로 접근하(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존슨을 이을 런던 시장선거는 이와 같은 도시 부흥에 영국의 도시들이 아직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많은 표지들 가운데 하나이다. 지금까지 런던 시장을 해보겠다고 줄을 선 정치인들의 면모를 보건데 상대적으로 희망의 싸인이 조금만 보인다.
14. This is surprising because London is doing extraordinarily well on many counts, especially as a cauldron of ideas. It has more world-class universities than any other city on Earth, and more air travel. Its booming digital start-up scene is being matched by a nascent life sciences economy, soon to be helped by the Francis Crick Institute Centre next to St Pancras and a new Alan Turing Institute for Data Science. Huge amounts of US investment are pouring into London-based tech firms – more than £600m last year alone. It houses the world’s most developed social investment industry, which barely existed a decade ago, and fields like food and fashion have probably never been as creative. 이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왜냐하면 런던은 아이디어의 가마솥으로 많은 점에서 엄청나게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에는 지구상 어느 도시보다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과 항공여행이 많다. 빈번해진 디지털 시동걸기 장면은 세인트판크라스(밝은하늘註: 런던 중앙북부의 옛자치구) 옆 프란시스 크릭 연구센터와 알란 튜링 데이타과학 연구소의 도움을 곧 받게 될 이제 막 싹이 튼 생활과학경제와 매치를 이룬다. 작년 한해만 해도, 미국이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크놀로지 회사들한테 6억 파운드 이상이나 되는 거액의 투자를 하고 있다. 런던은 10년전까진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 최첨단 사회투자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식과 패션같은 분야들은 아마 그렇게 창의적이지 못했었다.
15. But apart from arguments about mansion taxes and a few thoughtful speeches on social policy from David Lammy, you’d be forgiven for not having noticed any of this in the speeches by would-be candidates. London’s next mayor could be pioneering the next generation of sharing economy ideas (as Seoul has done), opening up part of the budget to public ideas (like Paris), using big data to target public services in creative ways (as New York has done with the fire service), or mixing digital technologies and community support to overhaul care for the elderly (as Barcelona is doing). Instead, for now, the debate feels parochial. 그러나 저택세에 대한 논의나 데이빗 래미의 사회정책에 대한 몇 가지 사려깊은 연설들을 제외하면, 당신은 미래 시장 입호자들이 행한 연설들에서 이런 것들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발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용서받을 것이다. 런던의 차기 시장은 (서울이 지금 시행하고 있듯) 나눔경제의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파리처럼) 시예산의 일부를 대중들을 위한 일에 돌리고, (뉴욕이 소방서비스에서 시행했듯) 창의적으로 대중서비스에 빅 데이타를 사용하거나, (바르셀로나가 지금 하는 것처럼) 노인들에 대한 케어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디지털 테그놀로지와 공동체 지원을 혼합하는 차세대가 될 것이다. 그 대신, 지금으로선, 논의가 부분적이다.
16. Elsewhere in England there are some green shoots. Of all Britain’s city bosses, Sir Richard Leese in Manchester has probably been the most adept at the craft of leadership – and his years of lobbying paid off in 2015 when he was given control over much of the health budget. Bristol has become a lot more fun under the leadership of its red-trousered mayor George Ferguson, and some cities have strikingly talented leaders, like Newcastle’s Nick Forbes. But the big picture is of weak leadership, compounded by insufficient powers; the major parties still do little to encourage their best and brightest to prove their mettle in cities, encouraging them to flock to Westminster. 영국 어딘가 다른데서는 희망의 조짐이 보인다. 영국의 전체 시장들 중에, 멘체스터 시장 리차드 리스 경은 어쩌면 가장 유능한 리더였을 것이다. 그가 건강예산의 상당부분을 책임지게 된 2015년 수년간 그가 했던 로비활동은 성과를 거두었다. 브리스틀(영국서부의 항구)은 빨간 바지를 입은 시장 조지 펄거슨의 리더십 아래 더욱 재미있는 게 많아졌다. 일부 도시들은 뉴캐슬의 닉 폴비스처럼 유능한 시장들이 있다. 그러나 큰 그림(전체적 상황)을 놓고 보면 불충분한 권력으로 인해 약화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거대 정당들은 각 도시에서 최고의 인재들을 격려하여 그들의 패기를 입증하게 하고 이들을 격려하여 웨스트민스터로 모여들게 하는데는 아직도 소극적이다.
17. More of the real leadership has come from below. Cities are places where the huge shift towards social innovation is most visible. The best ideas aren’t being dreamed up by policymakers in capital cities, but are emerging more organically from the grassroots. These are the kinds of projects celebrated in “Britain’s new radicals”, inventing new approaches to healthcare, education and the arts. It’s a world largely invisible in the platforms of major parties, but is full of energy and excitement – some of which has been tapped by the newer political parties, like Spain’s Podemos, which just won power in Madrid and Barcelona.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 소개한다. 도시는 사회의 변모라는 거대한 변화가 가장 잘 눈에 띄는 곳이다. 최선의 아이디어들은 각 나라 수도의 정책입안자들이 꿈꾸어온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민초들로부터 생겨나고 있다.
18. For the most imaginative cities, the challenge is to link the top down and bottom up in creative ways. Park put a huge ear outside his city hall as a symbol of two-way government. In Paris, mayor Anne Hidalgo has promised that 5% of the city budget will be opened up to participatory budgeting, while Helsinki is using open APIs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 to let the public engage with decisions at every stage.
19. These are much more attractive redefinitions of what it means to be a smart city than the ideas with which the label is usually associated, which range from sensible schemes to manage energy or traffic more efficiently, to technocratic utopias that often seem almost like parodies of the worst habits of city planning, in which glossy blueprints for cities packed with sensors are designed and built with no inputs from the people who’ll live in them. Songdo in Korea was meant to be the symbol of future cities, packed with smart hardware, but has lacked soul and failed to attract new residents. Masdar in Abu Dhabi was another very costly failure – which, again, didn’t grasp that what makes cities buzz is their openness and messiness, their chaos as well as their order. China’s 192 smart city projects are now trying to avoid repeating these mistakes, involving citizens in things like measuring air pollution or coordinating car pools. For them, the great challenge is to find routes to inclusive growth that spread opportunities far beyond the central business districts and the creative clusters.
20. This is the heart of the challenge for any great city: how to link the top and bottom, the rich and the poor, the fast and the slow. Not long ago, everywhere wanted to copy Silicon Valley, and it remains true that every city would love to give birth to the next Facebook or Twitter. But they also now recognise that the Silicon Valley model achieved very little “trickle-down” of wealth. Most Americans now earn less than they did a few decades ago, even as a tiny proportion have become immensely rich. And so the search is on for better models of economic growth that overhaul schooling to better fit where the jobs are coming from, and get big firms to open their doors to the poor and marginalised.
21. London’s mayor will have to be plausible both for the people in the City, and in “tech city”, who have never had it so good, and for others who watch on from the sidelines, either out of work altogether or trapped in insecure low paid work that’s going nowhere. A few ideas are floating around about affordable housing. But we risk ending up with a campaign that confirms the fear that politics has fallen behind society, stuck in a rut of predictable positions and low expectations.
22. Devolution was meant to be about unleashing ambitions and energies – and in Scotland that is exactly what it’s done. But for London and for England’s other cities, we’re still waiting.
Geoff Mulgan is chief executive of the National Endowment for Science Technology and the Arts
Berlin
Mayor Klaus Wowereit
In office 2001-14
Politics Social Democratic party
Greatest achievement reinventing Berlin as a cool, multicultural city, attracting tourists, migrants and investors.
Biggest challenge popularity levels plummeted after endless delays in building the new Berlin Brandenburg airport.
Paris
Mayor Bertrand Delanöe
In office 2001-14
Politics Socialist party
Greatest achievement introduction of rentable bikes scheme (before London) and rentable cars which transformed the city centre. Succeeded by one of his deputies, Anne Hidalgo.
Biggest challenge Paris’s continued social divisions with poor, predominantly Muslim suburbs not benefiting from prosperity of the inner city.
Seoul 서울
Mayor Park Won-soon 시장 박원순
In office 2011-present 재임기간 2011년부터 현재까지
Politics Democratic United party (2012-14),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2014-) 소속정당: 민주통일당(2012-14), 새정치민주연합(2014-)
Greatest achievement nicknamed the ‘listening mayor’, pioneering citizen engagement, the sharing economy and new welfare policies, helped by the fastest broadband infrastructure in the world. 최고의 업적: 세상에서 가장 빠른 광대역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하여, 듣는 시장이란 별명 얻었고, 시민참여운동의 선구자 역할, 나눔(공유)의 경제 그리고 새로운 사회복지정책들,
Biggest challenge coping with hostility from national government and big business. 최대의 도전: 중앙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수시로 날아오는 적대감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점
NEW YORK
Mayor Michael Bloomberg
In office 2002-13
Politics Republican (2001-07), Independent (2007-13)
Greatest achievement achieving strong economic growth and lower crime, as well as projects such as the High Line park.
Biggest challenge high levels of inequality which contributed to the victory of Democrat Bill de Blasio as Bloomberg’s successor.
MEDELLIN
Mayor Sergio Fajardo
In office 2004-07, now running the wider regional government
Politics Independent as mayor, now Partido Verde (Green party)
Greatest achievement turning around the city from association with cocaine cartels and violence to be named ‘Most Innovative City of the Year’ in 2013.
Biggest challenge sustaining the turnaround while peace process remains unresolved.
** 밝은 하늘 **
1. 이 글을 접하면서, 외국 언론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을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하는 사람을 자꾸 모함하고 끌어내리는지 진짜 답답하다. 하긴, 이런 일이 어디 현재만 그럴까? 수세기 전에도 이조시대에도 수 없이 반복되지 않았던가? 자기 정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별의별 모함도 다 하는 치사하고 더러운 인간들이 오히려 남들 눈에는 그럴사하게 포장하고 하더라. 웃끼는 짬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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