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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뇌의 구조와 기능
    아름다운 인생/아름다운 삶 2009. 12. 12. 13:41

    4-2.뇌의 구조

     

    뇌.jpg
    그림 1. 뇌의 구조

    1.후뇌(後腦)

    • 뇌의 가장 뒤쪽부분으로 연수, 교, 소뇌가 속해있다.
    1. 연수, 교: 척수의 연장으로 전뇌와 연결되는 신경섬유가 지나가고 머리와 얼굴의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과 운동을 명령하는 신경이 있다. 또한 혈압, 심장박동, 호흡 등과 같이 생명활동과 관련한 것들을 조절하므로 다치면 거의 즉사다.
    2. 소뇌: 신체의 균형, 온갖 움직임의 세밀한 조정을 하는 부위다. 소뇌의 능력이 발휘되는 활동으로는 피아노 연주나 김연아양의 피겨스케이팅 등등 엄청 많다. 소뇌가 손상되면 똑바로 걷지 못하거나 혀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발음도 이상해진다. 물리적으로 다치는 것 말고도 알코올-술(코르사코프 증후군)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다.

    2.중뇌(中腦)

    • 후뇌와 전뇌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뇌개, 중뇌피개 로 나뉜다.
    1. 중뇌개: 중뇌의 뒷부분이다. 상구와 하구가 존재하며, 상구는 시각을 중계하고 하구는 청각을 중계한다.
    2. 중뇌피개: 중뇌개의 바로 앞부분이다. 적핵, 흑질 등 운동의 통제에 관련하는 것들이 있다. 흑질의 뉴런이 손상되면 파킨슨씨병에 걸리게 된다.

    3.전뇌(前腦)

    • 뇌에서 가장~ 크고 복잡하고 고도로 발달한 부분이다. 대부분 대뇌피질로 덮여있으며 시상, 시상하부, 변연계, 기저핵 등이 있다.
    1. 시상: 중뇌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뇌에서는 아래부분이다. 대뇌피질로 가는 대부분의 감각정보들이 거쳐간다.
    2. 시상하부: 시상 바로 아래에 있으며 매우 작다. 배고픔, 목마름, 체온, 성충동 등의 동물적인 행동을 관리한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활동을 관리하며, 뇌하수체를 통한 호로몬분비에도 관여한다.
      시상하부의 바깥쪽에 있는 뉴런들은 식사시간이 되면 활발해진다. 이 곳이 손상되면 식욕을 느끼지 못하지만 전기적으로 자극하면 배불러도 계속 먹는다.
    3. 변연계: 대뇌피질 안쪽 둘레를 따라서 있는 것들을 모두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해마, 편도체, 중격, 대상회 등이 있다. 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기능적으로도 서로간에 영향을 미친다. 변연계는 포유류만 완전하게 가지고 있으며 중뇌나 후뇌보다 나중에 발달되었다. 정서, 동기, 사고체계의 상호의존성을 보여준다.

      변연계.png← 그림 2. 변연계
      편도체: 동물의 공격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야생의 사나운 동물들이 편도체를 다치면 완전 온순해진다. 종양이나 마약 등의 향정신성 약물의 남용으로 변연계가 손상될 수 있다.

      1960년대 미국의 어느 도시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 총을 난사해서 17명을 살해한 사람이 있었다. 처음에는 용의자가 단순한(?) 정신이상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죽은 뒤 부검해 보니 변연계부근에 종양이 있었다.

      해마: 학습과 기억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변환하는 아주 중요한 곳이다.

      1953년 'H. M. '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간질이 심해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의 내용은 '해마와 인근 부위의 피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였다. 지금생각해보면 상상하기도 힘든 수술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해마가 뭐하는 곳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수술은 진행됬고 성공(?)적으로 끝났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는데, 옛날에 있었던 일들이나 친구들은 기억하지만 새롭게 생긴 일들에 대해서는 잠간 기억하고 더 이상 오래 기억하지 못했다.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에도 그는 "아버지는 괜찮으시니?"라고 문병을 온 동생에게 매일같이 물어보았다고 한다. 그러면 동생은 매일 울면서 "아버지는 돌아가셨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것을 보고 학자들은 '아! 해마는 기억하고 관련이 있구나!'하면서 해마라는 부분이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버지에 대한 소식을 묻지 않는 날이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니 새로운 지식들을 아주 조금씩 기억을 하게 된 것이였다. 이것을 보고 학자들은 '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다른 부분이 대체할 수도 있구나!'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기저핵: 소뇌와 정반대로, 크기가 크다. 또한 정교하고 빠른 움직임보다는 느리고 순차적인 움직임에 관여한다.

    4. 대뇌피질다른 동물들과 비교했을때 인간에게 가장 발달된 영역이다. 고도의 감각, 지각, 운동, 기술, 상상력, 추리력, 언어능력, 통찰력 등은 모두 대뇌피질이 잘 발달된 덕분이다. 크게 좌반구와 우반구로 나누어져 있고 좌반구는 오른쪽을, 우반구는 왼쪽을 담당한다. 주로 뉴런의 세포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겉인 피질층(회백질)은 회색, 내부(백질)는 하얀색이다. 대뇌피질에 존재하는 뉴런의 갯수는 그 표면적에 비례하는데, 인간의 대뇌피질은 주름과 굴곡이 많아 표면적이 크므로 뉴런의 갯수가 많다.

      대뇌_피질.png← 그림 3. 대뇌피질
      후두엽: 뇌의 뒷부분에 위치한다. 시각정보가 처리되는 영역인 '1차 시각피질'이 있다. 후두엽이 손상되면 두 눈이 멀쩡해도 시력을 잃게 된다. 그야말로 눈뜬 장님.

      두정엽: 후두엽 앞쪽에 위치한다. 신체 각 부위의 체감각정보를 받아들인다. 따라서 어떤 공간 안의 신체의 위치, 운동을 지각하는 데 필수적이다. 두정엽 앞부분에는 '1차 체감각피질'이 있다. 이 '1차 체감각피질'에는 위치별로 받아들이는 신체감각이 다른데, 이것을 열심히 연구해서 그려놓은 지도(신체감각뇌도-Sensory Homunculus)가 있다. 신체부위의 민감도가 클수록 더 넓은 피질영역을 갖는다.(손가락>팔꿈치)

      측두엽: 두정엽 아래쪽에 위치한다. 청각정보를 처리하는 '1차 청각피질'이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2차 시각피질'도 있다. '2차 시각피질'이 손상되면 시력을 잃진 않지만 복잡한 형태를 인식하지 못한다. 측두엽은 변연계와 잘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시각,청각적 경험에 의해 분노,공포,욕망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측두엽에 종양이 있거나 간질발작이 일어나면 극도의 정서적 혼란상태가 된다.

      전두엽: 뇌의 앞부분에 위치한다. 근육의 운동을 관리하는 '1차 운동피질'이 있다. 역시 '1차 운동피질'역시 '1차 체감각피질'처럼 부위별로 관장하는 신체부분이 따로 있으므로 학자들이 연구해서 지도(신체운동뇌도-Motor Homunculus)를 그려놓았다. 역시 정교하게 움직이는 부위가 피질의 영역도 크다.

    homunculus.jpg

    그림 4. 신체감각뇌도(왼쪽)과 신체운동뇌도(오른쪽)

     

     
    뇌는 중추신경계 중 형태적 ·기능적으로 가장 고차(高次)의 통합을 실행하는 부분이다.

    사람의 뇌는 신경세포와 신경섬유 및 그 사이를 채운 신경교조직(神經膠組織)으로 구성되며, 외면은 뇌막으로 싸여 있다. 발생초기의 태아의 등쪽에 생긴 신경관의 두단부(頭端部)가 팽대하여 뇌포(腦胞)로서 분화하므로 내부에는 뇌실이라고 하는 수액(髓液)이 들어 있는 강소(腔所)가 있다. 뇌포는 복잡한 발육과 변형을 거쳐 최상부로부터 종뇌(終腦) ·간뇌(間腦) ·중뇌 ·후뇌 및 수뇌[末腦]로 나눠진다.

    종뇌는 좌우의 대뇌반구, 간뇌는 시상과 시상하부, 중뇌는 사구체와 대뇌각(大腦脚), 후뇌는 교(橋)와 소뇌, 수뇌는 연수로 분화된다. 뇌는 경막(硬膜) ·지주막(蜘蛛膜) ·유막(柔膜)의 삼중의 뇌막에 싸여 있으며 두골로 보호되어 있다. 지주막과 유막 사이에는 수액이 들어 있어서 외부로부터 충격이 뇌에 직접 도달하지 못하게 한다.

     

     

    뇌의 구조와 기능
     
    대뇌 피질의 기능
     
     
     

    뇌수막

    뇌 조직은 연하고 섬세하여 약한 압력이나 자극에도 손상을 입기 쉽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뇌는 단단한 두개골로 덮여있고 그밖에 뇌수막, 뇌척수액도 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막 : 가장 단단한 바깥층의 수막. 골막과 수막의 2중막으로 많은 혈관, 신경분포,

     

    뇌를 두개골에 고정시켜 뇌의 움직임 제한


    *지주막 : 얇은 망 모양의 느슨한 막으로 뇌척수액을 포함 혈관은 분포하지 않음


    *연막 : 뇌에 가장 밀착된 수막으로 많은 혈관, 신경이 분포해서 뇌와 척수세포에 영양공급

     

     

     


    뇌신경의 분포

    뇌의 동맥


    뇌에는 4개의 커다란 혈관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머리의 후면에 있는 2개의 추골동맥은 1개의 뇌저

     

    동맥이 되며 머리 앞쪽에서 뻗어나온 내경동맥과 만나서 뇌저에 서 대동맥륜(Wills 동맥륜)을 형성합니다. 이곳에서

     

    뇌졸중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대뇌피질의 부위별 지배기능

    참고사항

     

    뇌는 크게 7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뇌는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중에서 가장 늦게 진화하여 만들어집니다. 모양은 껍데기를 벗겨 낸 호두 알맹이와 흡사합니다. 대뇌는 좌뇌와 우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두 반구는 뇌량을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좌우를 연결하는 뇌량은 10세 때까지 발달합니다.

    소뇌는 좌우 한쌍으로 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가로로 난 홈이 많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뇌는 안구 운동, 홍체 수축 등 눈에 관련된 업무와 호르몬 분비, 체온 조절, 식욕 조절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연수는 심장박동, 호흡, 소화 등 생명을 유지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척수는 뇌간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데, 뇌의 맨 아랫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그리고 자율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간뇌는 대뇌와 소뇌 사이에 위치하고, 모든 감각정보의 대기실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대뇌피질은 대뇌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으로, 이곳에서 사고, 판단, 창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고도의 정신활동이 이루어집니다.
    대뇌에는 신경세포가 140억 개나 모여 있습니다.
    머리가 좋고 나쁘다는 것은 대뇌피질의 각 영역이 얼마나 잘 발달했는지에 따라 판별이 됩니다.

    대뇌피질은 꼬불꼬불한 고랑처럼 홈이 파져 있고, 표면에 나 있는 몇몇 홈을 기준으로 앞쪽은 전두엽, 뒤쪽은 후두 엽, 양옆은 측두엽으로 영역을 구분합니다.

     

    뇌의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뇌는 대뇌 ,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지며 대뇌 아래에 간뇌, 변연계 망상체로 구성됩니다.

     

    대뇌(cerebrum) 는 좌우 반구로 이루어져 있고 뇌량에 의해 연합되어 있습니다. 뇌량은

     

    신경섬유 덩어리인데, 좌우 반구안의 상응기관들 사이에 연결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각

     

    반구는 4개의 엽으로 되어 있고 해부학적 위치와 기능적 차리에 근거하여 분류 됩니다.

     

    전두엽은 두개골 전면부위에 위치하며 수의적 움직임을 담당하는 운동영역과 언어표현을

     

    할 수 있게 하는 Broca`s 영역이 있습니다.  전두엽의 전방부는 인격, 판단, 추상적사고,

     

    사회적 행동을 조절합니다.  두정엽은 두개골 천정부위에 위치하며 통각, 온각, 촉각, 공간

     

    에서의 자세감지나 근육운동과 같은 고유감각을 지각합니다. 또한 입체인지를 가능하게

     

    하며 신체부분의 인지와 자세를 인식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후두엽은 두개골 뒷부위에

     

    위치하며 시각을 담당하는 영역이 있어 본 것을 인지하고 해석합니다. 측두엽은 두개골

     

    양측부위에 있으며 청각, 미각, 후각의 세가지 감각을 받아들이며 기억과정에 관여합니다

     

    대뇌피질은 회백질이며 수질은 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뇌피질에는 감각을 담당하는

     

    감각영역과 팔다리 등의 운동을 조절하는 운동영역이 있습니다. 또한 연합 영역이 있어

     

    감각영역에서 받아들린 정보를 모아 선별한 다음 적절한 반응을 일으키도록 운동영역에

     

    명령을 보내며 그 밖에 기억, 의지, 사고, 감정, 학습 등의 복잡한 정신활동을 합니다.

     

    소뇌(cerebellum)은 2개의 반구로 되어 있고, 척수와 뇌간을 통하여 구심성 신호를 받아

     

    들이고 뇌간, 시상, 운동피질을 통하여 원심성 신호를 전달합니다.  근육의 긴장도 유지,

     

    근육운동 조절, 몸의 균형을 이루도록 합니다. 

     

    뇌간(brain stum)은 중뇌(midbrain), 교(pons), 연수(medulla oblongata)로 이루어지며

     

    신경게의 상위수준과 하위수준간의 전도로 입니다. 교는 소뇌와 대뇌를 연결하고 중뇌를

     

    연수까지 연결합니다. 교는 호흡중추 중 하나를 포함하며, 중뇌는 청각, 시각반응들을

     

    중개하고 연수는 호흡, 혈관운동, 심장기능을 조절합니다.

     

    간뇌(diencephalon)는 시상과 시상하부로 이루어져 대뇌반구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시상은 후각을 제외하고 모든 감각적 자극을 대뇌피질까지 올려 보내 전달하고 통증의

     

    인식, 주어진 자극의 식별, 주의력 집중을 전달합니다. 시상하부는 체온, 식욕, 수분의 균

     

    형, 뇌하수체 분비, 감정.정서반응, 혈관운동 조절, 수면과 의식의 주기를 조절하거나

     

    영향을 미칩니다.

     

    대뇌중심의 변연계(limbic system)는 환경변화에 대한 정보 및 기억과 내장반응에 대한

     

    정보들을 통합하여 정신신체반응 및 정서반응등을 담당합니다. 변연계는 측두엽 안에 깊

     

    숙히 있는 뇌부분으로 본능적인 충동 즉 배고픔, 공격성, 성적 흥분, 감정적인 면을 유발

     

    하며, 모든 감각정보 들을 대뇌피질 까지 전달합니다.

     

    망상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는 과도 흥분한 신경원들을 대뇌피질, 뇌간으로부터

     

    연결시키는 산재된 연결망입니다. 주입된 감각적 정보를 선별하고 해석하기 위해 뇌의 적

     

    절한 부분에까지 연결시킵니다. 망상계 활동은 의식이 깨어나는 활동을 자극하는데, 

     

    망상계 활동이 줄어들 때, 사람은 수면상태로 들어갑니다. 

     

    신경계의 기본구조

     

     척수 : 등뼈 척추의 관 속에 잇음

     

     대뇌 : 좌반구, 우반구로 나뉨. 뇌 전체의 80%의 무게, 좌반구는 오른쪽의 감각과 운동을, 우반구는 왼쪽의 감각와 운동을 지배함. 

     

             -좌뇌는 언어적, 계열적, 논리적, 이성적 기능을 가지며, 우뇌는 비언어적, 직관적, 통합적 기능을 맡고있다.

     

    소뇌 : 몸의 운동을 조절, 균형, 자세를 유지

     

    중뇌 : 안구 운동과 몸의 평형에 관계함.

     

    간뇌 : 시상과 사상하부로 구분되며 뇌하수체를 통해 호르몬 분비를 조절,

     

    연수 : 뇌와 척수의 교차지점, 자율신경(심장박동, 호흡, 소화, 눈물, 침의 분비) 및 반사의 중추역활

     

    뇌간 : 감각기관과 운동 신경의 통로

     
     

    참고사항

     

    뇌는 크게 7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뇌는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중에서 가장 늦게 진화하여 만들어집니다. 모양은 껍데기를 벗겨 낸 호두 알맹이와 흡사합니다. 대뇌는 좌뇌와 우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두 반구는 뇌량을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좌우를 연결하는 뇌량은 10세 때까지 발달합니다.

    소뇌는 좌우 한쌍으로 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가로로 난 홈이 많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뇌는 안구 운동, 홍체 수축 등 눈에 관련된 업무와 호르몬 분비, 체온 조절, 식욕 조절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연수는 심장박동, 호흡, 소화 등 생명을 유지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척수는 뇌간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데, 뇌의 맨 아랫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그리고 자율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간뇌는 대뇌와 소뇌 사이에 위치하고, 모든 감각정보의 대기실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대뇌피질은 대뇌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으로, 이곳에서 사고, 판단, 창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고도의 정신활동이 이루어집니다.
    대뇌에는 신경세포가 140억 개나 모여 있습니다.
    머리가 좋고 나쁘다는 것은 대뇌피질의 각 영역이 얼마나 잘 발달했는지에 따라 판별이 됩니다.

    대뇌피질은 꼬불꼬불한 고랑처럼 홈이 파져 있고, 표면에 나 있는 몇몇 홈을 기준으로 앞쪽은 전두엽, 뒤쪽은 후두 엽, 양옆은 측두엽으로 영역을 구분합니다.

     

    뇌의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뇌는 대뇌 ,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지며 대뇌 아래에 간뇌, 변연계 망상체로 구성됩니다.

     

    대뇌(cerebrum) 는 좌우 반구로 이루어져 있고 뇌량에 의해 연합되어 있습니다. 뇌량은

     

    신경섬유 덩어리인데, 좌우 반구안의 상응기관들 사이에 연결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각

     

    반구는 4개의 엽으로 되어 있고 해부학적 위치와 기능적 차리에 근거하여 분류 됩니다.

     

    전두엽은 두개골 전면부위에 위치하며 수의적 움직임을 담당하는 운동영역과 언어표현을

     

    할 수 있게 하는 Broca`s 영역이 있습니다.  전두엽의 전방부는 인격, 판단, 추상적사고,

     

    사회적 행동을 조절합니다.  두정엽은 두개골 천정부위에 위치하며 통각, 온각, 촉각, 공간

     

    에서의 자세감지나 근육운동과 같은 고유감각을 지각합니다. 또한 입체인지를 가능하게

     

    하며 신체부분의 인지와 자세를 인식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후두엽은 두개골 뒷부위에

     

    위치하며 시각을 담당하는 영역이 있어 본 것을 인지하고 해석합니다. 측두엽은 두개골

     

    양측부위에 있으며 청각, 미각, 후각의 세가지 감각을 받아들이며 기억과정에 관여합니다

     

    대뇌피질은 회백질이며 수질은 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뇌피질에는 감각을 담당하는

     

    감각영역과 팔다리 등의 운동을 조절하는 운동영역이 있습니다. 또한 연합 영역이 있어

     

    감각영역에서 받아들린 정보를 모아 선별한 다음 적절한 반응을 일으키도록 운동영역에

     

    명령을 보내며 그 밖에 기억, 의지, 사고, 감정, 학습 등의 복잡한 정신활동을 합니다.

     

    소뇌(cerebellum)은 2개의 반구로 되어 있고, 척수와 뇌간을 통하여 구심성 신호를 받아

     

    들이고 뇌간, 시상, 운동피질을 통하여 원심성 신호를 전달합니다.  근육의 긴장도 유지,

     

    근육운동 조절, 몸의 균형을 이루도록 합니다. 

     

    뇌간(brain stum)은 중뇌(midbrain), 교(pons), 연수(medulla oblongata)로 이루어지며

     

    신경게의 상위수준과 하위수준간의 전도로 입니다. 교는 소뇌와 대뇌를 연결하고 중뇌를

     

    연수까지 연결합니다. 교는 호흡중추 중 하나를 포함하며, 중뇌는 청각, 시각반응들을

     

    중개하고 연수는 호흡, 혈관운동, 심장기능을 조절합니다.

     

    간뇌(diencephalon)는 시상과 시상하부로 이루어져 대뇌반구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시상은 후각을 제외하고 모든 감각적 자극을 대뇌피질까지 올려 보내 전달하고 통증의

     

    인식, 주어진 자극의 식별, 주의력 집중을 전달합니다. 시상하부는 체온, 식욕, 수분의 균

     

    형, 뇌하수체 분비, 감정.정서반응, 혈관운동 조절, 수면과 의식의 주기를 조절하거나

     

    영향을 미칩니다.

     

    대뇌중심의 변연계(limbic system)는 환경변화에 대한 정보 및 기억과 내장반응에 대한

     

    정보들을 통합하여 정신신체반응 및 정서반응등을 담당합니다. 변연계는 측두엽 안에 깊

     

    숙히 있는 뇌부분으로 본능적인 충동 즉 배고픔, 공격성, 성적 흥분, 감정적인 면을 유발

     

    하며, 모든 감각정보 들을 대뇌피질 까지 전달합니다.

     

    망상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는 과도 흥분한 신경원들을 대뇌피질, 뇌간으로부터

     

    연결시키는 산재된 연결망입니다. 주입된 감각적 정보를 선별하고 해석하기 위해 뇌의 적

     

    절한 부분에까지 연결시킵니다. 망상계 활동은 의식이 깨어나는 활동을 자극하는데, 

     

    망상계 활동이 줄어들 때, 사람은 수면상태로 들어갑니다. 

     

    신경계의 기본구조

     

     척수 : 등뼈 척추의 관 속에 잇음

     

     대뇌 : 좌반구, 우반구로 나뉨. 뇌 전체의 80%의 무게, 좌반구는 오른쪽의 감각과 운동을, 우반구는 왼쪽의 감각와 운동을 지배함. 

     

             -좌뇌는 언어적, 계열적, 논리적, 이성적 기능을 가지며, 우뇌는 비언어적, 직관적, 통합적 기능을 맡고있다.

     

    소뇌 : 몸의 운동을 조절, 균형, 자세를 유지

     

    중뇌 : 안구 운동과 몸의 평형에 관계함.

     

    간뇌 : 시상과 사상하부로 구분되며 뇌하수체를 통해 호르몬 분비를 조절,

     

    연수 : 뇌와 척수의 교차지점, 자율신경(심장박동, 호흡, 소화, 눈물, 침의 분비) 및 반사의 중추역활

     

    뇌간 : 감각기관과 운동 신경의 통로

     

    [뇌의 구조와 기능]

    ◎),뇌는 두개골과 뇌척수막에 쌓여져, 뇌척수액 속에 들어있다.

    뇌의 활발한 대사속도는 산소 결핍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다.

    뇌를 구성하는 최소단위는 뉴런이라는 신경세포이다.

    뇌에는 무려 일천 수백억 개나 되는 뉴런이 상상도 할수없는 복잡한 회로로 연결되어 있다.

     

    ◎),뇌의 무게는 평균 남성이 1350~1450g, 여성이 1200~1250g이며,

    뇌의 무게와 지능은 반드시 비례하는것은 아니다.

    [뇌척수막과 뇌를 둘러싸는 구조들] 

     

    ◎),대뇌피질 : 대뇌피질과 대뇌변연계를 합쳐서 대뇌라고 한다.

    대뇌피질의 두께는 2~5mm,주름을 펼치면 신문지 1장 정도의 크기.

     

    ◎),소뇌 : 대뇌의 뒤 아래쪽에 있고,무게는 성인남자가 약135g, 여자가 약 122g,

    뇌전체의 10% 정도의 무게이지만 여기에는 전체의 반 이상이나 되는 신경세포가 집중해 있다.

     

    ◎),뇌간 : 무게는 약 200g 뇌 전체를 버섯에 비유할 때 몸통에 해당하는 부분,

    모양도 크기도 사람의 엄지손가락과 비슷하다.

    생명의 자리라고 불리우는 뇌간은 호홉이나 심장활동, 체온조절 등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신경이 모여 있는 곳이다.

    뇌간이 있기 때문에 자고 있을때도 심장의 움직임을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할수 있다.

    또한 대뇌피질의 신경세포의 움직임을 조정해서 수면과 각성의 리듬을 유지하는 역활도 한다.

    [뇌경막과 격막]

     

    ◎),대뇌:바깥에서 뇌를 볼때 표면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는것이 바로 대뇌다.

    무게는 뇌 전체의 약 80%이고, 좌우의 대뇌반구로 나뉘어 있다.

    뇌 표면에 꾸불꾸불 보이는것이 대뇌피질 이며, 여기에는 뉴런(신경세포)이 가득차 있다.

    [뇌척수액의 흐름]

     

    ◎),뇌척수액은 뇌실벽의 맥락총에서 분비된다.

    뇌척수액은 뇌실과 중심관을 통하여 순환되며,

    지주막하강으로 들어가서 지주막 융모를 통하여 경막동의 혈액속으로 재흡수된다. 

    [뇌의 정중시상면]

     

    ◎),시상(간뇌) : 몸 전체에서 후각 이외의 모든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섬유의 중계점

    시상하부(간뇌) : 4g정도의 크기, 자율신경계나 내분비(호르몬)계의 중추 역활을한다.

    또한 체온이나 소화, 수면등을 조절하는 기능의 중추 역활도 한다.

    [대뇌의 측면 그림] 

     

    ◎),중뇌 :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구의 움직임과 동공의 크기 조절을 담당하는 곳.

    ◎),뇌교 : 뇌간에서 가장 부풀어 있는 부분, 대뇌피질에서 소뇌로 향하는 신경의 중계점,

    얼굴과 눈을 움직이는 신경이 나와 있다.

     

    ◎),연수 : 크기는 작지만 많은 역활을 하는 곳이다.

    재채기나 기침으로 인한 이물질의 침입을 막고, 무의식적으로 음식물을 씹어 삼키는 운동의

    중추도 이곳에 있다. 또한 호홉이나 혈액의 순환, 발한, 배설 등을 조절하는 중추이기도 하다.

    [대뇌피질의 주요 운동영역과 감각영역을 보여주는 대뇌 좌반구의 엽]

    [골격근육을 조절하는 핵을 포함하고 있는 대뇌의 구조]

    (시상은 운동대뇌피질과 그밖의 뇌영역 사이의 연계 중추이다.) 

    [호홉중추를 구성하는 교뇌와 연수 속의 핵] 

    [대뇌피질의 운동과 감각영역

    (운동영역은 골격근을 조절하며, 감각영역은 체성감각을 받아들인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뇌척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척수막에 쌓여 있고 뇌척수액에 잠겨 있다.] 

    (a)두개골의 두개강 속에있는 뇌와 척주관 안에 있는 척수를 보여주는 시상면.

    (b)뒤에서 본 척수는 대후두공 높이에서 제1요추까지 뻗어 있다.

     

    ◎),뇌사: 뇌간의 죽음을 뇌사라고 하며, 뇌간은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뇌이다.

    대뇌의 기능이 멈추고 이 뇌간만 살아있는 상태를 "식물인간" 이라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뇌간이 죽어버리면 곧 대뇌도 죽어버린다.

    "뇌사" 라는 것은 이 뇌간이 죽은것을 말한다.

     

     
     
    출처 : 광주야생화
    글쓴이 : 백두대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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