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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칸테 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모셔왔습니다. 표지처럼, 단단한 경고처럼 / 이성복(1952-) http://blog.naver.com/enavion/110001970265
박해람(1968-) 시인의 시 <단단한 심장>은 현대시학 03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김주섭 님의 블로그에서 모셔왔습니다. http://blog.paran.com/crtp2mqb/14009786
아래 배용제(1963-) 시인님의 시 <꽃들은 상처자국에서 핀다>는 사이월드의 박정웅 님의 블로그에서 모셔왔습니다. 이 시는 <현대시학 03년 7월호>에 실린 시입니다. http://www.cyworld.com/browneyes26/2356283
아래의 시 봄, 봄/한기팔 시인 윤준경 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모셔왔습니다. http://blog.naver.com/june7590/120068114730
아래의 시는 시인 윤준경 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모셔왔습니다. 아내의 문신 / 박완호 http://blog.naver.com/june7590/120035656481
여자(女子)의 냄새 / 김소월 (1902-1934) 푸른 구름의 옷 입은 달의 냄새. 붉은 구름의 옷 입은 해의 냄새. 아니, 땀 냄새, 때묻은 냄새, 비에 맞아 추거운 살과 옷 냄새. 푸른 바다…… 어즐이는 배…… 보드라운 그리운 어떤 목숨의 조그마한 푸릇한 그무러진 영(靈) 어우러져 비끼는 살의 아우성…… 다시..
여수역 / 정호승 (1950-)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중에서 봄날에 기차를 타고 종착역 여수역에 내리면 기차가 동백꽃 속으로 들어가버린다 가을에 기차를 타고 종착역 여수역에 내리면 기차는 오동도 바다 위를 계속 달린다 다시 봄날에 기차를 탁 여수역에 내리면 동백꽃이 기차가 디어버린다
여관집 마나님 / 이생진 (1929- ) <그리운 바다 성산포> 중에서 “어딜 가십니껴?” “바다 보러 갑니다” “방금 갔다오고 또 가십니껴?” “또 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보았다 알몸인 바다가 차가운 바깥에서 어떻게 자는가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