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貢(서공)의 夕陽(석양) / 밝은 하늘
2010-12-15(수)
사이공 江가에
포복 자세로
빈 테이블
손님 기다리는 의자
뚫고
쓰레기 날리는
길 건너
쓸쓸함
뒤집어쓰고
누군가를 위해
종을 울리며
굴러 내리는
西貢(서공)의 夕陽(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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