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거두어라 / 밝은 하늘
2012-01-06(금)
새벽의 공기
어머니 자궁같이
따스함 뿜어내니
이제는
어둠이 더 이상
어둠이 아니어라
이제는
절망이 더 이상
절망이 아니어라
새벽에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자여
눈물을 거두어라
그리하여
환희의 축포
저 높이 쏘아 올려라
'현대시 >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매 / 밝은 하늘 (0) | 2012.01.22 |
---|---|
야경 / 밝은 하늘 (0) | 2012.01.13 |
기적이 일어나다 / 밝은 하늘 (0) | 2012.01.08 |
(English Translated Poem) 새해에는(In the New Year) / 밝은 하늘 (0) | 2012.01.05 |
그대의 기쁨 / 밝은 하늘 (0) | 201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