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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동영상) 엠마 왓슨의 성평등에 관한 유엔 연설(원문과 한글 번역문)
    아름다운 인생/여성 2014. 9. 23. 15:58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p-iFl4qhBsE

    Emma Watson UN speech 엠마 왓슨의 성평등에 관한 유엔 연설

    게시일: 2014. 9. 21.

    Emma Watson's moving speech about gender equality and the he for she campaign 엠마 왓슨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여성을 위한 남성>과 남녀의 성평등에 관한 감동적인 연설

    To join heforshe: http://www.heforshe.org/



    이하는 엠마 왓슨의 연설 전문

    번역: 밝은하늘

    출처: http://www.unwomen.org/en/news/stories/2014/9/emma-watson-gender-equality-is-your-issue-too


    Emma Watson: Gender equality is your issue too 성평등은 (남성) 여러분의 문제이기도 하다

    Date: 20 Sep 2014

    Speech by UN Women Goodwill Ambassador Emma Watson at a special event for the HeForShe campaign, United Nations Headquarters, New York, 20 September 2014 2014년 9월20일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여성을 위한 남성>캠패인 행사에서 유엔의 여성문제 친선대사인 엠마 왓슨이 행한 연설전문



    (Your excellencies, UN Secretary General, Presence of General Assembly, Executive Director of UN Women, and distinguished guests, **누락된 부분임**)


    Today we are launching a campaign called “HeForShe.” 오늘 우리는 <여성을 위한 남성>갬패인 발대식을 하고 있습니다.

    I am reaching out to you because I need your help. We want to end gender inequality—and to do that we need everyone to be involved. 저는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니까요. 우리는 성불평등을 끝내기 를 원합니다. 그러자면 우리는 모든 이가 참여해야 합니다.

    This is the first campaign of its kind at the UN: we want to try and galvanize as many men and boys as possible to be advocates for gender equality. And we don’t just want to talk about it, but make sure it is tangible. 이런 캠패인은 유엔에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가능하면 많은 성인 남성들과 소년들이 성평등의 옹호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단지 이 문제에 대해 얘기만 하는 걸 원하지 않고, 이 성평등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것이란 점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I was appointed six months ago and the more I have spoken about feminism the more I have realized that fighting for women’s rights has too often become synonymous with man-hating. If there is one thing I know for certain, it is that this has to stop. 저는 6개월 전에 (유엔성평등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페미니즘에 대해 얘기하면 할 수록, 저는 여성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은 흔히 남성혐오와 동일시 된다는 점을 더욱 깊이 깨달았습니다.

    For the record, feminism by definition is: “The belief that men and women should have equal rights and opportunities. It is the theory of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quality of the sexes.” 공식적으로, 페미니즘의 정의는 "남성들과 여성들은 동등한 권리들과 기회들을 가져야 한다는 믿음"입니다. 이 개념은 양성의 정치, 경제, 사회적 동등에 대한 이론입니다.

    I started questioning gender-based assumptions when at eight I was confused at being called “bossy,” because I wanted to direct the plays we would put on for our parents—but the boys were not. 8살 때 "선머슴"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놀이에서 리더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러나 남자애들은 아니었죠.

    When at 14 I started being sexualized by certain elements of the press. 14살 때, 저는 신문에 나오는 것들 때문에 성적매력을 드러내는 일에 따라갔죠.

    When at 15 my girlfriends started dropping out of their sports teams because they didn’t want to appear “muscly.” 15살 때,동성친구들은 "근육질"로 보이는 게 싫어 운동팀에서 떨어져 나왔어요. 

    When at 18 my male friends were unable to express their feelings. 18살 때, 이성친구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더라구요.

    I decided I was a feminist and this seemed uncomplicated to me. But my recent research has shown me that feminism has become an unpopular word. 저는 페미니스트가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런데 이런 결심은 조금도 복잡할 게 없어 보였어요. 그러나 최근에 제가 조사해본 바에 의하면, 페미니즘은 진짜 생소한 단어더군요.

    Apparently I am among the ranks of women whose expressions are seen as too strong, too aggressive, isolating, anti-men and, unattractive. 확실히 저는 표현이 강하고, 공격적이고, 분석적이며, 반남성적이고, 매력적인 거랑 거리가 먼 그런 여성들 중 한 명이죠.

    Why is the word such an uncomfortable one? 어째서 이 말은 그렇게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말일까요?

    I am from Britain and think it is right that as a woman I am paid the same as my male counterparts. I think it is right that I should be able to make decisions about my own body. I think it is right that women be involved on my behalf in the policies and decision-making of my country. I think it is right that socially I am afforded the same respect as men. But sadly I can say that there is no one country in the world where all women can expect to receive these rights. 저는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성으로서 남성 동료들과 똑같이 돈을 버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몸에 대해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 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성들이 제 대신에 국가의 정책수립과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에서 제가 남성들과 똑같은 존중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모든 여성들이 자신들이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되는 나라는 전세계에 단 한 나라도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No country in the world can yet say they have achieved gender equality. 전세계의 어느 나라도 그 나라에서 성평등이 완전히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These rights I consider to be human rights but I am one of the lucky ones. My life is a sheer privilege because my parents didn’t love me less because I was born a daughter. My school did not limit me because I was a girl. My mentors didn’t assume I would go less far because I might give birth to a child one day. These influencers were the gender equality ambassadors that made who I am today. They may not know it, but they are the inadvertent feminists who are. And we need more of those.  And if you still hate the word—it is not the word that is important but the idea and the ambition behind it. Because not all women have been afforded the same rights that I have. In fact, statistically, very few have been. 이런 권리들이 인권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행복한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제 생애는 누릴 거 다 누린 삶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부모님은 제가 딸이라는 이유로 덜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학생이라는 이유로 제게 한계를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제 멘토들은 제가 훗날 아기를 낳을 지 모르기 때문에 멀리 못 갈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영향을 준 분들은 오늘날의 저를 만들어 준 성평등 대사들입니다. 이분들은 성평등에 대해 잘 몰랐을지 모르나, 의도하지 않았지만 페미니스트인 분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분들이 더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페미니스트란 말을 아직도 싫어하신다면, 말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 그 말 뒤에 숨어 있는 아이디어와 열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여성들이 제가 누렸던 똑같은 권리들을 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통계를 보더라도, 아주 극소수의 여성들만 누립니다.

    In 1997, Hilary Clinton made a famous speech in Beijing about women’s rights. Sadly many of the things she wanted to change are still a reality today. 1997년, 힐러리 클리턴 여사는 여성의 권리에 대해 베이징에서 유명한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바꾸고 싶어했던 많은 것들이 슬프게도 여전히 지금도 현실입니다.

    But what stood out for me the most was that only 30 per cent of her audience were male. How can we affect change in the world when only half of it is invited or feel welcome to participate in the conversation? 가장 두드러진 점은  그녀의 강연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30%가 남성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오직 절반만이 동참하도록 초대받고 있는데, 어떻게 우리는 지금의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Men—I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extend your formal invitation. Gender equality is your issue too. 남성들이여, 저는 이번 기회에 여러분에게 정중하게 초대하고 싶습니다. 성평등은 여러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Because to date, I’ve seen my father’s role as a parent being valued less by society despite my needing his presence as a child as much as my mother’s. 왜냐하면 지금까지, 저는 아이로서 엄마만큼 아빠의 존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회로부터 덜 평가를 받는 부모로서 제 아버지의 역할을 보아왔습니다. 

    I’ve seen young men suffering from mental illness unable to ask for help for fear it would make them look less “macho”—in fact in the UK suicide is the biggest killer of men between 20-49; eclipsing road accidents, cancer and coronary heart disease. I’ve seen men made fragile and insecure by a distorted sense of what constitutes male success. Men don’t have the benefits of equality either. 저는 덜 "남성다움"남성답게" 비쳐질까 두려워 도움을 청하길 어려워하는 마음의질병으로 고통받는 젊은이들 보아왔습니다. 실제로 영국에서 자살은 20세에서 49세 사이의 남성들이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 자살은 길거리 사고와 암 그리고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남성의 성공에 무엇이 필요하지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어 나약해지고 불안해진 남성들을 보아왔습니다. 

    We don’t often talk about men being imprisoned by gender stereotypes but I can see that that they are and that when they are free, things will change for women as a natural consequence. 우리는 성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남성들에 대해 흔히 침묵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들이 본 모습을 찾고 자유로워질 때, 결과적으로 여성들을 위한 변화도 생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If men don’t have to be aggressive in order to be accepted women won’t feel compelled to be submissive. If men don’t have to control, women won’t have to be controlled. 남성들이 받아들여지기 위해 공격적이지 않다면, 여성들은 복종적이어야 한다고 느끼지 않을 겁니다. 남성들이 지배하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여성들은 지배당한다고 여기지 않을 겁니다.

    Both men and women should feel free to be sensitive. Both men and women should feel free to be strong… It is time that we all perceive gender on a spectrum not as two opposing sets of ideals. 남성들과 여성들은 둘 다 자발적으로 민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들과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성을 서로 다른 이상으로서가 아닌 하나의 스펙트럼에 있는 것으로 인식할 때입니다.

    If we stop defining each other by what we are not and start defining ourselves by what we are—we can all be freer and this is what HeForShe is about. It’s about freedom. 우리가 아닌 것으로 서로를 규정하는 걸 멈추고, 우리자체로 우리자신을 규정하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좀 더 자유로워질 것이며, 이것이 바로 <여자를 위한 남자>가 의미하는 바입니다. 이는 바로 자유에 대한 겁니다.

    I want men to take up this mantle. So their daughters, sisters and mothers can be free from prejudice but also so that their sons have permission to be vulnerable and human too—reclaim those parts of themselves they abandoned and in doing so be a more true and complete version of themselves. 저는 남성들이 이 책임을 떠맡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딸들, 자매들과 어머니들이 편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또한 그들의 아들들은 반대로 (여성처럼) 약한 모습도 보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며, 남성들이 포기했던 자신의 일부를 되찾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더욱 진실해지고 자신을 완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You might be thinking who is this Harry Potter girl? And what is she doing up on stage at the UN. It’s a good question and trust me I have been asking myself the same thing. I don’t know if I am qualified to be here. All I know is that I care about this problem. And I want to make it better. 여러분은 이런 말을 하는 이 해리포터 소녀가 대체 누굴까 생각하실 지 모릅니다. 그리고 유엔의 무대에서 뭘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이런 질문은 좋은 질문입니다. 저역 시 똑같은 것을 제 자신에게 물었다는 걸 믿어주십시오. 저는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제가 알 수 있는 건 성평등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 문제가 좀 더 나아지길 원합니다.

    And having seen what I’ve seen—and given the chance—I feel it is my duty to say something. English statesman Edmund Burke said: “All that is needed for the forces of evil to triumph is for enough good men and women to do nothing.제가 이제껏 봐왔던 걸(행운이죠) 보면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뭔가 말하는 게 의무라고 느낍니다. 영국 정치가 에드문드 벌크가 이런 말을 한 적 있습니다. "악의 세력이 승리하는데 필요한 것은 선한 남성들과 여성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다."

    In my nervousness for this speech and in my moments of doubt I’ve told myself firmly—if not me, who, if not now, when. If you have similar doubts when opportunities are presented to you I hope those words might be helpful. 이 연설 때문에 떨렸고 의혹이 드는 순간이 있었어도, 저는 단호하게 내가 아니면 누가,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언제가 될까하고 저자신에게 말했습니다. 

    Because the reality is that if we do nothing it will take 75 years, or for me to be nearly a hundred before women can expect to be paid the same as men for the same work. 15.5 million girls will be married in the next 16 years as children. And at current rates it won’t be until 2086 before all rural African girls will be able to receive a secondary education. 현실이 이렇게 때문에, 만일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똑같은 직장에서 남자들과 똑같은 월급을 받는 날이 올 때까지, 어쩌면 75년이 걸릴지 아니면 백년 후가 될 지 모릅니다. 1,550만명의 소녀들이 16년 후에 결혼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현추세대로라면, 2086년이전이면 모든 아프리카 시골 소녀들이 중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If you believe in equality, you might be one of those inadvertent feminists I spoke of earlier. 여러분이 (삶의) 질을 믿는다면, 여러분은 제가 앞서 얘기했듯이 잠재적으로 페미니스트 중에 한 사람입니다. 

    And for this I applaud you. 그리고 이 점에 대해 저는 여러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We are struggling for a uniting word but the good news is we have a uniting movement. It is called HeForShe. I am inviting you to step forward, to be seen to speak up, To be the he for she. And to ask yourself if not me, who, if not now when.

    Thank you. 우리는 통합할 수 있는 말을 찾으려 애쓰고 있는데, 기쁜 소식은 통합할 수 있는 운동을 갖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여성을 위한 남성>이라 불리는 캠페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앞으로 나가서 사람들에게 여성을 위한 남성이 되어달라고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내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지,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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