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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람 만 불어현대시/한국시 2009. 6. 3. 15:13
******♣* 방랑자 *♣******
강설/김인경 철 따라 피어 때되어 떠나야 할 휘날리는 갈대같은 인생무상 삶 가득한 그리움 낙옆 처럼 바람따라 정처없이 이리저리 떠도는 나는 방랑자 목이 메여 부르는 아 ~ 사랑 하고싶은 사람아 ** Kareila .안개낀 까렐리아 ** (당신을 만나서 행복 합니다)
*****♤* 홀로 그러나 봅니다 *♤****** 강설/김인경 비가 옵니다 바람이 부네요 휘몰아 치는 사나운 바람 그 사이 사이 나무잎 은 떨고 있어요 나도 덩달아 떨고 있어요 영문도 모르는 체 허수아비 처럼 가난한 솔로의 삶은 그리움 눈물 이라고 바람은 속삭 입니다 신앙 없는 무교인 나 빈 마음 아픔 파르르 떨고 있어요 홀로 그러나 봅니다
**♣* 오지마을 *♣**** 강설/김인경 산 맑고 물 맑고 바람도 맑아라 . 밤 깊어 산골 깊고 외로움 깊어와 . 바람 울어 물도 울고 산도 우는데 . 소쩍새 너 울음마저 온 밤을 . 몬난 솔로 그리움 끝없어 . 남몰래 눈물 을 글썽 글썽 . 지리산 오지마을 에서
***♣* 바람 만 불어 *♣**** 강설 헤메는 거리마다 바람만 불어 비가 내리네 하염없이 걸어가네 끝없는 바람 속으로 그리움 만 살아있는 울다 지친 빈가슴 비만 내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움 은 눈물 이구려
***♣* 오소서 *♣**** 강설 바람이 분다 어디라도 나의 가슴속 에도 누구를 향한 그리움 때문 이지요 우리는 누구라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인생 이란걸 알기에 난 모든 것을 풀어 놓았어요 그대여 오소서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강설 원글보기메모 :'현대시 > 한국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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