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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인간의 모든 죽음>사람되기/인문학 2021. 12. 9. 12:48
죽음학은 영어로 새너톨로지(thanatology)라 한다. 죽음을 뜻하는 희랍어 thanatos에서 유래. 러시아 생물학자 메치니코프가 1903년 처음 사용하기 시작. 죽음현상을 잘 이해하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 일본에선 사생학, 중화권에선 생사학이라 함. (19-20)
현대인의 죽음은 인생의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죽음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래서 금지된 죽음 불길한 것으로 간주되고, 아이나 임산부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한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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