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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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연중 제6주일 독서와 복음 묵상아름다운 인생/종교 2024. 2. 11. 22:40
연중 제6주일 독서와 복음 묵상 제1독서: 레위기 13,1-2.44-46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살갗에 부스럼이나 습진이나 얼룩이 생겨, 그 살갗에 악성 피부병이 나타나면, 그를 아론 사제나 그의 아들 사제 가운데 한 사람에게 데려가야 한다. 그는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이므로 부정하다. 그는 머리에 병이 든 사람이므로,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해야 한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병자는 옷을 찢어 입고 머리를 푼다. 그리고 콧수염을 가리고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 하고 외친다. 병이 남아 있는 한 그는 부정하다. 그는 부정한 사람이므로, 진영 밖에 자리를 잡고 혼자 살아야 한다." 제2독서: 1코린 10,31-11,1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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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오늘 설날 전례의 말씀 묵상아름다운 인생/종교 2024. 2. 10. 23:33
오늘 설 전례 때 읽은 독서와 복음 묵상 오늘, 설 명절, 미사의 독서와 복음 말씀 중에서, 나에게 의미있게 와닿은 독서는 두 독서 중에서 바로 제2독서의 말씀이다. 야고보서 4, 13-15의 말씀이다. 본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 이제, “오늘이나 내일 어느 고을에 가서 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며 장사를 하여 돈을 벌겠다.” 하고 말하는 여러분! 그렇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위 독서에는 두 부류의 화법(사고방식)이 나온다. 첫째, (나는) 오늘이나 내일 어디 가서 지내며 장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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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2024년에 만나" 20년 전 약속 지킨 선생님과 제자들아름다운 인생/아동 청소년 청년 2024. 1. 15. 22:45
"2024년에 만나" 20년 전 약속 지킨 선생님과 제자들 링크: https://youtu.be/gFbGLE8-RwQ?si=IFkO8yjJoBzVQEHP 위 영상을 보니까, 나도 서기 2000년이 되는 해에 과외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이 선생님을 춘천에서(장소는 기억 안 남) 만나기로 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졸업 후, 20-30년후의 일인데,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다. 저 선생님도 멋진 분이고, 학생들도 멋진 학생들이다. 아름다운 인생이다. 저런 관계가 우리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