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습작시

서공의 일몰(西貢의 日沒) / 밝은 하늘

밝은하늘孤舟獨釣 2011. 2. 16. 13:13

 

西貢의 日沒(일몰) / 밝은 하늘

2011-01-21(금)

 

 

그대가

西貢의 江 위로

붉은 물감 뿌리며

地上에 차려진

따뜻한 저녁밥 먹으러

내려오는 瞬間,

 

나는 하마터면

롯의 아내처럼

소금기둥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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