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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원 / 박진환 (1936-)현대시/한국시 2009. 5. 21. 17:28
부끄러워서 원 / 박진환 (1936-)
<諷詩調 X>에서
질서를 위해 법을 만들고 법으로 질서를 지키는 게 정도인데
정작 법을 만드는 곳에서는 질서라곤 전무, 순 난장판이데
초등하교 반장선거에도 질서가 있는데 부끄러워서 원
*저자 소개*
전남 해남 출신으로 동국대 국문학과를 거쳐 중앙대대학원 졸업(문학박사)했다.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詩), 1963년 自由文學(문학평론)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국제pEN 한국본부 사무국장 및 이사를 역임했다. 제9회 시문학상, 제3회 비평문학상, 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서대학교 교수 및 예술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월간 「조선문학」발행인 겸 주간으로 있다.
중요 저서로는 시집에 『귀로』,『사랑법』,『꽃시집』,『三行詩抄』i~X『諷詩調』,『박진환시전집』 등 28권의 시집이 있고 평론집으로는 『한국현대시인론』,『현대시론』,『21c시학』,『시창작론』외 다수의 역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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