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거는 꽃 / 밝은 하늘
2016-07-13(수)
몸살 기운
잠재우고자
시에스타 2시간 하고
일났더니
까똑!하고 카톡에
노란 사진의 눈인사
사반세기 전
한겨울 동백꽃처럼
사랑했던 여인
안녕!
보고 싶었어!
늘 잘 살아!
'현대시 >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작시) 내 별명 이야기 / 밝은 하늘 (0) | 2016.08.03 |
---|---|
(습작시) 욕하기 / 밝은 하늘 (0) | 2016.07.21 |
(습작시) 한 입만 / 밝은 하늘 (0) | 2016.07.15 |
(습작시) 김치 찬가 / 밝은 하늘 (0) | 2016.07.15 |
(습작시) 나무관세음보살 / 밝은 하늘 (0) | 2016.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