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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Anna German(1936-1982)의 Walking Alone 나 홀로 길을 가네

밝은하늘孤舟獨釣 2024. 2. 24. 10:19

   Anna German(1936-1982)의 Walking Alone 나 홀로 길을 가네

   이 노래는 KBS 클래식 FM에서 전기현 님이 진행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듣다 보니, 노래가 좋아지고, 마침내 이제는 이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누구인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인터넷도 검색해보았다. 참 좋은 세상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니!

 

링크: https://youtu.be/qTIOP2X_Fn8?si=uTwIyN4K8hhzdiux

 

 

가사는 위 노래를 들으며 적었다.

 

나 홀로 길을 나섰어요.

자갈길은 안개 속에서 어슴프게 빛나네요

황야의 밤은 고요하여 신의 음성마저 들릴 듯 하고

별들은 서로 속삭이네요.

하늘은 장엄하고 경이롭네요!

대지는 푸른 빛 속으로 잠이 드는데...

그런데 난 왜 이렇게 아프고 괴로운지?

난 무엇을 기다리고 있지?

무엇을 후회하는가?(반복)

아, 삶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아요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도 없어요

난 자유로움과 평온을 찾고 있어요.

난 나를 잊고 잠들고 싶어요(반복)

그러나 그 무덤의 차디찬 잠이 아니라

난 영원히 잠을 자고 싶어요

가슴 속에 삶의 의욕이 꿈틀거릴 때

심장이 뛰며 조용히 숨을 쉬는 동안(반복)

 

새도록 또 온종일 내 귀를 어루만지며

달콤한 목소리로 나에게 사랑을 노래하고,

나에게 영원하고 신선함 푸르름이 필요해요

짙푸른 잎의 참나무에 기대어 울부짖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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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 미하일 유르제비치 레르몬토프 시

1861 엘리제베타 샤시나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