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시는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 KBS Happy FM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마음에 스며드는 느낌 한 스푼"에서 소개되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의자 – 조병화 시인 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그분을 위하여묵은 이 의자를 비워드리지요 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그분을 위하여묵은 의자를 비워드리겠어요 먼 옛날 어느 분이내게 물려주듯이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오는 어린분이 계시옵니다그분을 위하여묵은 의자를 비워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