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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爲政 2-11 / 溫古知新 참 많이 듣는 말동양고전/논어 2009. 5. 14. 16:39
論語 爲政 2-11
The Analects Weizheng 2-11
子曰(자왈), 溫古而知新(온고이지신), 可以爲師矣(가이위사의).
*溫: 익히다. 복습하다.
The Master said, "He who keeps reviewing the old and acquiring the new is fit to be a teacher."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참고:
1) <4國語對譯 論語>
2) 미당 이동윤 선생, <논어 강의록>
3) 金海明외 역, <四書集解辭典>, 成輔社.
4) Translated with an Introduction and Notes by Raymond Dawson, <CONFUCIUS THE ANALECTS>, Oxford University Press.
5) Translation and Notes by Simon Leys, <The Analcets of Confusius>, W.W. Norton &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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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듣는 말 溫자 古자 知자 新자
溫古知新. 참 많이 듣는 말이다! 익힐 溫, 옛 것 古, 알 知, 새로운 것 新. 옛 것을 익힘과 동시에 새로운 것을 익힌다. 동시 진행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 아니면, 옛 것을 익히고 나서 새 것을 배운다. 선후 진행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새것을 배우는 일은 새것을 만들어내는 일과도 통할 것이다. 아무튼 옛 것을 익히는 일과 새 것을 배우는 일(새 것을 만들어내는 일)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뿌리인 과거와 줄기인 현재 그리고 그 결실인 미래. 어찌 과거가 과거의 학습이 중요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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