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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축구계 가(假) 은퇴선언 / 밝은 하늘현대시/작문 2016. 1. 1. 19:55
축구계 가(假) 은퇴선언 / 밝은 하늘
2016-01-01(금)
지난 성탄 날 축구경기 하고 나서 열흘간 가슴 통증 때문에 고생했다. 너무 고생스러워 새해 벽두에 80키로 떨어진 병원에 가서 심전도와 엑스레이 검사를 마쳤다. 결과는 이상무!
엑스레이 분석과 장고 끝에 찾은 병의 원인은 축구경기와 꼴을 먹을 때마다 했던 푸샵~
병명은 담 혹은 근육통. 평소 운동 안 하다 할 때 생기는 허리나, 등이나, 목이나 어깨 등지에 생기는 증상이다!
이제 다시 축구계를 은퇴할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축구경기 할 때마다 몸은 힘들어도 정신이 카타르시스 되는 느낌이라 참 좋았는데~
아무래도 저 세상 가서 다시 축구팀에 재가입 해야 할 듯~
흐흑, 아 야속하고도 고마운 세월이여~
그럼에도 꾀가 하나 생각난다. 뭣이냐? 몸이 나으면 평소에 조깅을 조금씩 5분부터 2-30분씩 해두면, 그리고 푸삽도 평소에 매일 조금씩 해두면, 차후로 담에 걸리지 않을 거 같다는 영감이 떠오른다.
독자 여러분도 새해에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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