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작문

(작문/수필) 두 눈 부릅뜨고 현실 응시 중 / 밝은 하늘

밝은하늘孤舟獨釣 2016. 4. 14. 15:46

두 눈 부릅뜨고 현실 응시 중 / 밝은 하늘

2016-04-14()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그 쪽도 단수와 폭염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저희는 6일째 단수.

 

요즘 참 희한한 게 폭염과 여러 날 단수 때문에라도 불쾌지수가 높아 짜증이 많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평상시와 다른 점은 더운 데 샤워를 못 한다는 사실 외엔 없네요~~

 

현상황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네요~~

 

다들 힘내시기 바래요~~

 

선거결과도 생각보다 좋게 나왔고, 희망을 언제나 품고 일보 일보 전진하라는 메시지로 해석이 되네요~~

 

20대부터 암송했던 말:

 

아름다운 육체는 쾌락이 따르나, 아름다운 영혼은 고통이 따른다

 

는 말이 힘을 주어요~~

 

두 눈 부릅뜨고 현실을 응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