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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夜喜雨(춘야희우) / 杜甫(두보)옛날 시/중국시 2009. 3. 28. 15:05
春夜喜雨 춘야희우 / 봄밤의 반가운 비 (唐) 杜甫두보(712-770)
chun(1) ye(4) xi(3) yu(3) tang(2) du(4) fu(3)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 좋은(=봄) 비는 때와 절기를 알아
hao(3) yu(3) zhi(1) shi(2) jie(2)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 봄이 오면 만물을 소생시킨다네
dang(1) chun(1) nai(3) fa(1) she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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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雨: 指春雨. 乃: 就.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 (비는) 바람 타고 밤의 대지에 스며들어
sui(2) feng(1) qian(2) ru(4) ye(4)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 가늘게 소리 없이 만물을 윤택하게 한다네
run(4) wu(4) xi(4) wu(2) she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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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潛:暗中,悄悄地。
野徑雲俱黑 야경운구흑 / 들에 난 길도 구름도 모두 캄캄한데
ye(3) jing(4) yun(2) ju(4) hei(1)
江船火燭明 강선화촉명 / 유독 강위에 떠있는 배의 불빛만 밝다네
jiang(1) chuan(2) huo(3) zhu(2) ming(2)
曉看紅濕處 효간홍습처 / 새벽이 되어 붉게 습기어린 곳을 보니
xiao(3) kan(4) hong(2) shi(1) chu(4)
花重錦官城 화중금관성 / 금관성(=지금 중국 복건성의 성도)의 꽃이 피었다네
hua(1) zhong(4) jin(3) guan(1) che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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