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습작시

(습작시) 사랑하는 사람아 – 밝은 하늘

밝은하늘孤舟獨釣 2024. 2. 26. 23:14

사랑하는 사람아 밝은 하늘

 

그대 앞에서

그대 좋아하는 노래

불러 보지 못했구나!

 

그대 앞에서

그대 좋아하는 시 한 수

낭송하지 못했구나!

 

그대 앞에서

그대 사랑하는 환자 봉성체

청하지 못했구나!

 

나의 이름은

그대의 못난 맏아들

반쪽 인생 마루에서 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