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여사의 "인생의 길목에서"를 읽고/밝은하늘
09/7/23(목)
나는 안다
네가 내 기쁨이라는 거
나는 안다
네가 내 행복이라는 거
나는 안다
그러나
네가 내 외로움
해결하지 못한다는 거
나는 안다
네가 내 공허감
채워주지 못한다는 거도
자 그러면
그녀의 말대로
나 역시도
종교나 문학에 귀의해야 하나
'현대시 >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성한 욕망 / 밝은 하늘 (0) | 2009.08.10 |
---|---|
보람있는 일 / 밝은하늘 (0) | 2009.08.04 |
그대는 이 사실을 아나요 / 밝은 하늘 (0) | 2009.07.18 |
너 때문이야 / 밝은하늘 (0) | 2009.07.18 |
비온 뒤 계곡 물소리 / 밝은 하늘 (0) | 2009.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