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시) 분배의 법칙 / 밝은 하늘 분배의 법칙 / 밝은 하늘 2014-01-13(화) 힘도 때에 따라 분배가 필요하지 안 그러니 와이프가 아프다고 난리지 재화나 부도 골고루 분배가 필요하지 안 그러니 최상위 1%가 모든 부 독점하지 사랑도 사람에 따라 분배가 필요하지 안 그러니 엄마아빠는 누구만 편애한단 소리 듣지 절제된 힘 ..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5.05.05
(시창작) 지인이 보내준 글(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과 나의 詩論 ** 밝은 하늘의 詩論 ** 나에게 시란 무엇인가? 내 경우는 매일 접하는 사물이 다른 얼굴로 다가올 때 시가 나온다. 가슴 뭉클한 사건이 곧 그 자체로 시가 되지 않는다. 감동, 사색,여과, 시나리오의 이성적 구성 등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시가 탄생된다. 시가 보기나 읽기에는 단순한 ..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4.10.18
[스크랩] 최종천 시인이 보내주신 글 보낸날짜 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오후 22시 39분 17초 +0900 제목 응교형께 최종천 지난주 토요일에 최종천 시인과 만나 식사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한양대 대학원에서 형님 시 갖고 공부한다고 하니까 아래와 같은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최 선배님 감사합니다. --------------- 받는이 "제비..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2.03.22
2011년 올해의 우수문학도서 최종천 시인의 『고양이의 마술』 선정 출처: 실천문학사의 아래 홈페이지에서 http://www.silcheon.com/sub05/index.asp?idx=498&menu=1&pmenu=content&category=notice 2011년 올해의 우수문학도서 최종천 시인의 『고양이의 마술』 선정 한국도서관협회 문학나눔사업추진반이 지난 2011년 매 분기마다 발간된 국내 신간 문학도서 가운데 엄정한 심의를..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2.03.22
[스크랩] [시창작 입문 과정]4.무엇이 시인가? [4강] 무엇이 시인가? 강사/ 나 호열 전번 강의에서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인간은 표현의 욕구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느낌이나 의지를 밖으로 드러내게 됩니다. 일상적인 어법은 자신의 행위를 통해서 의지, 권유, 명령, 희노애락의 감정 등을 제한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청..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0.02.24
[스크랩] 시를 쉽게 잘 쓰려면 이중 구조에 먼저 눈을 뜹시다 - 김영남 .시를 쉽게 잘 쓰려면 이중 구조에 먼저 눈을 뜹시다 - 김영남 이중구조란 글자 그대로 두 가지 그림을 거느리는 구조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현실의 나와 의식 속의 나, 현재의 나와 과거 미래 또는 추억 속의 나, 현실의 나와 거울 속의 나, 현실의 나와 그림 속의 나......등 이중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0.02.24
[스크랩] 좋은 시는 환기성이 우세하다 / 이상옥 이상옥 좋은 시는 환기성이 우세하다 / 이상옥 시가 매혹적인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시가 갖는 특유의 환기성 때문이다. 좋은 시는 환기성이 우세하다. 일상적 삶 속에서 놓치고 사는 삶의 진실을, 시는 환기하는 것이다. 좋은 시를 읽을 때 무릎을 탁 칠 만큼 아 그렇지..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0.02.19
[스크랩] 문학은 진실된 체험을 담는 그릇 / 유안진 . 문학은 진실된 체험을 담는 그릇/유안진 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에서 체험은 중요합니다. 인생의 어느 부분이든 간에 체험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지식은 책에서 배울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책을 읽어가면서 빨간 줄을 그어 놓았다가 좋은 구절은 외워서 인용할 수가 있지만, 우리 삶..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0.02.19
[스크랩] [2010 대구매일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10 대구매일 신춘문예 시 당선작] 그녀의 골반 / 석류화 1 나비 꿈을 꾸고 엄마는 날 낳았다 흰 꿈, 엄마는 치마폭에 날 쓸어 담았다 커다란 모시나비, 손끝에 잡혔다가 분가루 묻어나갔다 날개 끝에 고인 몇 점 물방울무늬, 방문 밖으로 날았다 돌담에 피는 씀바귀꽃 그늘을 옮겨다녔다 나비 날개엔 ..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0.01.13
[스크랩] [2010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10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검은 구두 / 김성태 그에게는 계급이 없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좁은 동굴이며 구름의 속도로 먼 길을 걸어온 수행자입니다 궤도를 이탈한 적 없는 그가 걷는 길은 가파른 계단이거나 어긋난 교차로입니다 지하철에서부터 먼 풍경을 지나 검은 양복 즐비한 장례.. 현대시/시창작 관련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