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시/중국시

江雪 / 唐 柳宗元 (773-819)

밝은하늘孤舟獨釣 2010. 1. 20. 19:18

 

江雪 / 唐 柳宗元 (773-819)

 

千山鳥飛絶 천산조비절 -산이란 산에는 새조차 날지 않고

萬徑人踪滅 만경인종멸 -길이란 길에는 사람 자취 끊어졌다

孤舟簑笠翁 고주사립옹 -외로운 배 안에 도롱이 입고 삿갓 쓴 늙은이가

獨釣寒江雪 독조한강설 -눈 내리는 강에서 홀로 낚시질 한다

 

경은 지름길 경.

사는 도롱이 사.

립은 삿갓 립.

조는 낚시 혹은 낚시하다는 뜻.

 

이 시에서 나의 이름 "

밝은하늘 孤舟獨釣

"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