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시/중국시

山中與幽人對酌(산중여유인대작)/李白

밝은하늘孤舟獨釣 2009. 9. 11. 13:34

 

山中與幽人對酌 산중여유인대작 (詩仙 李白)

산중에서 은자와 술을 나누며


兩人對酌山花開 양인대작산화개; 둘이서 마시노라면 산에는 꽃이 피고

一杯一杯復一杯 일배일배부일배; 한 잔 한 잔 다시 또 한 잔

我醉欲眠卿且去 아취욕면경차거; 난 취했으니 자야겠네 자넨 일단 갔다가

明朝有意抱琴來 명조유의포금래; 내일 아침 맘 내키면 거문고 갖고 오게나


말뜻: 

1)幽人(유인): 은자. 2)卿(경): 2인칭 대명사로 쓰임. 그대. 3)且(차): 우선.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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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주어 알게 된 이백의 시다.

해석이 쉽고 암기하기도 쉽다.

이백의 <월하독작>이란 시와 더불어 술과 관련된 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니 이 시도 금새 좋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