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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學而 1-9 / 감동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동양고전/논어 2009. 4. 17. 11:30
論語 學而 1-9
The Analects Xue'er 1-9
曾子曰(증자왈), 愼終(신종), 追遠(추원), 民德歸厚矣(민덕귀후의).
Master Zeng said: 'Show solicitude(=worry, concern, anxiety) for parents at the end of their lives and continue this with sacrifices when they are far away, and the people's virtue will be restored to fullness.'
증자왈, 부모에게 초상의 예를 다하고 먼 조상의 제사에 정성을 다하면, 백성들의 덕성이이 후한 데로 돌아갈 것이다.
참고:
1) <4國語對譯 論語>
2) 미당 이동윤 선생, <논어 강의록>
3) Translated with an Introduction and Notes by Raymond Dawson, <CONFUCIUS THE ANALECTS>, Oxford University Press.
4) Translation and Notes by Simon Leys, <The Analcets of Confusius>, W.W. Norton &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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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이 구절은 윗사람의 솔선수범을 얘기하는 듯 하다. 우리는 누구나 윗사람이다. 각자 처지가 다를 뿐이지... 주변 사람에게 혹은 아랫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싶거든 말없이 행동으로 보일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감동하는 건 백 마디의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보잘 것 없는 작은 마음씀에 달려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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