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시/한국시

(한국 한시) 閨情(규정) / 許蘭雪軒(허난설헌)

밝은하늘孤舟獨釣 2011. 4. 10. 18:48

 

閨情(규정) / 許蘭雪軒(허난설헌) 

여자의 마음 / 許蘭雪軒(허난설헌)

 

 

妾有黃金釵(첩유황금채)  제게는 황금 비녀 하나 있는데

 

嫁時爲首飾(가시위수식)  시집 올 때 머리에 꽂았던 것이옵니다

 

今日贈君行(금일증군행)  오늘 행차하시는 그대에게 드리오니

 

千里長相憶(천리장상억)  천리 길에서도 오래도록 기억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