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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雪) / 밝은 하늘

  현대시/습작시 2010. 1. 7. 11:13

  눈(雪) / 밝은 하늘 2009/12/29(화) 뭐 하능겨 자네 눈(雪)이 오려나 눈(眼)이 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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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켜는 촛불은 / 김형영 (1945- )

  현대시/한국시 2010. 1. 7. 11:03

  네가 켜는 촛불은 / 김형영 (1945- ) 네가 켜는 촛불은 희미하나 촛불을 켜는 네 마음은 하늘이구나 촛불을 켜는 마음아, 네가 이 세상의 풍경이 되리라 이 시는 어제 명동 전철역에서 발견한 시다. 짤막하지만 참 의미심장해서 좋아하게 되었다. 언뜻 이름으로 봐선 시인이 여성같은데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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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가 / 문병란 (1935- )

  현대시/한국시 2010. 1. 7. 10:58

  희망가 / 문병란 (1935- )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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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탄 버스 / 밝은 하늘

  현대시/습작시 2010. 1. 5. 21:16

  네가 탄 버스 / 밝은 하늘 2009/12/27(일) 네가 탄 버스 눈이 수북한 아스팔트길 막 밥 먹고 졸려 눈 풀린 강아지 되어 삐질삐질 땀 흘리며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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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카테고리 없음 2010. 1. 5. 21:14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1961-)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 (문학동네, 199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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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도종환 / 꽃잎

  현대시/한국시 2010. 1. 5. 11:49

  최재순 ..겨울 집으로가는 길에 바람소리 겨울 겨울 이야기 겨울이야기 겨울-바람소리 겨울이야기 처음부터 끝까지 외로운 게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금 내가 외로워서가 아니다 피었다 저 혼자 지는 오늘 흙에 누운 저 꽃잎 때문도 아니다 형언할 수 없는 형언할 수 없는 시작도 알지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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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 이해인

  현대시/한국시 2010. 1. 1. 13:30

  그 부드러운 평화의 빛깔로 새해에는 누구에게나 밝고 따뜻한 말씨 친절하고 온유한 말씨를 씀으로써 듣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지혜로운 매일을 가꾸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 가지 무지개 색깔로 새로운 결심을 꽃피우며 또 한해의 멋진여행길을 우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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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of Pope Benedict XVI For the World Day of Peace 1 January 2010

  아름다운 인생/종교 2010. 1. 1. 12:31

  MESSAGE OF HIS HOLINESS POPE BENEDICT XVI FOR THE CELEBRATION OF THE WORLD DAY OF PEACE 1 JANUARY 2010 IF YOU WANT TO CULTIVATE PEACE, PROTECT CREATION 1. At the beginning of this New Year, I wish to offer heartfelt greetings of peace to all Christian communities, international leaders, and people of good will throughout the world. For this XLIII World Day of Peace I have chosen the theme: If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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