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꽃 - 김사인 시인 아래의 시는 오늘 아침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느낌 한 스푼"에서 소개된 시이다. 꽃 - 김사인 시인 모진 비바람에 마침내 꽃이 누웠다 밤내 신열에 떠 있다가 나도 푸석한 얼굴로 일어나 들창을 미느니 살아야지 일어나거라, 꽃아 새끼들 밥 헤멕여 학교 보내야지 - 창비에서 2006년 펴낸 김사인 시집 중에서 - 현대시/한국시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