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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영어 제목은 "The train leaves at eight" 원곡은 아그네스 발차(Agnes Baltsa)가 부른 노래이고, 조수미도 불렀다. 이 노래는 클래식FM의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듣고 알게 되었고, 급기야 좋아하게 되었다. 링크: https://youtu.be/TN5_M6NbsTE?si=3wjiwROv2vl5uN1n 관련 기사 링크: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583 [고굉무의 음악이야기] (1)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음악을 접하는 대중들은 보편적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많이 들을 것이다. 대체로 좋아하는 음악은 기억 속에 잠재되어 있는 추억과 어우러진 멜로디나 리듬에 저절로 이끌리게..

음악/음악 2024.03.24

(음악)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며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며"는 푸치니(Puccini)(1958-1924)의 오페라 토스카(Tosca)에 나오는 노래이다. "비씨 다르떼 비씨 다모레"(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며)란 문구가 좋다. 가사 내용도우리네 삶을 반영하고 있어 괜찮다. 그런데 이 노래는 전설적인 가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곡이 유명하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며 Vissi d'arte, vissi d'amore" Sop. 홍혜경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UJjPksztrSw?si=sA8j3lMfpZ45B0h6 Sop.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NLR3lSrqlww?si=YnYhrYCByfXMXlVR ■노래 가사■ (위 동영상 보고 옮겨 적어봄. ..

음악/음악 2024.03.24

(시) 내 고향 - 김억 시인(1896-1948)

아래의 시는 오늘 아침 의 "느낌 한 스푼"에서 소개되었다. 김억 시인은 김소월 시인의 스승으로 알려진 분이다. 내 故鄕 - 金億(岸曙) 시인 내 고향은 곽산의 황포가외다 봄노래 실은 배엔 물결이 놀고 뒷산이란 접동 꽃 따며 놀았소. 천리 길도 꿈속엔 四.五십리라 오가는 길 평양은 들려 놀던 곳 어제 밤도 가다가 또 못 갔쇠다. 야속타 헤매는 맘 낸들 어이랴 지는 꽃은 오늘도 하늘을 날 제. 아지랑이 봄날을 종달새 우네. 육로천리 길 멀다 둘 곳 없는 밤 이날도 고향 찾아 떠나는 것을.

현대시/한국시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