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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BBC: 한국: 영부인의 디올 백이 국가 리더십을 뒤흔들다

뉴스에서 언급된 뉴욕타임즈를 검색했는데, 이곳에 기사를 옮겨올 수 없었다. 파이낸셜 타임즈도 마찬가지였다. 이 둘은 로그인을 해야했다. 나는 그것이 싫었다. 그러다가 비비씨를 찾았는데, 다행이 이곳에 기사를 다 가져올 수 있었지만, 저작권 문제로 다 가져오지 않았다. 이런 걸 보면서, 해외에서도 영부인의 디올 백 수수 사건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고, 충성스러운 현 국가권익위원장의 영부인에 대한 조사를 할 권한이 없다고 했던 발언에 깊은 한숨이 나온다. South Korea: First lady's Dior bag shakes country's leadership 한국: 영부인의 디올 백이 국가 리더십을 뒤흔들다 링크: https://www.bbc.com/news/world-as..

사람되기/시사 2024.02.01

(시) 불쌍하다는 말 / 이재봉 시인

아래의 시는 오늘 아침 의 "느낌 한 스푼"에서 소개되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불쌍하다는 말 / 이재봉 시인 그동안 나는 불쌍하다는 말만큼 오만한 말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불쌍하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과 동의어라는 것을 가끔 어머니에게 불쌍하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알았다 입맛이 없다며 국물만 몇 숟갈 뜨다 말아도 어쩌다 다리를 살짝만 다박거려도 어머니를 안쓰러워하고 가여워하는 그 마음이 사랑이었음을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 나오는 진실한 사랑이었음을 아버지를 보고 알았다

현대시/한국시 2024.02.01